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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약품 A009300   코스닥  (액면가 : 1,000)      * 02월 02일 10시 54분 데이터    현재가 5,640  시가 5,070  52주 최고   전일비 ▲ 440  고가 5,820  52주 최저   거래량 110,175  저가 5,060  총주식수 6,250,000

[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삼아약품(대표 허준)이 페니실린계 현탁정을 지난달 1월 중순부터 국내 최초로 발매
하고 2월 1일부터 병원 처방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삼아약품은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아목시실린, 클라불란산칼륨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안정성을
확보한 현탁정을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해 ‘카모딕스 현탁정‘이란 제품명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2년여의 제형 개발 연구를 통해 국내·외에 특허 출원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조 및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500억대에 이르는 기존 항생제 건조 시럽 제품군은 변색 및 역가 저하 문제가 지적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 발매되는 카모딕스현탁정은 소아용 항생제 건조시럽의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자체 신기술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제형을 현탁정으로 개발한 소아용 아목시실린, 클라불란산칼륨
 페니실린계 항생제이며, 먹기 전에 녹여 먹는 현탁정으로 보관에 따른 역가 저하가 없다.

한편 소아용 항생제는 어린이들에게 투약되는 만큼 역가의 유지가 필수적인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