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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터원 - 엔터원, 경영권 분쟁 일단락..상호 협력키로 - 엔터원(35500)은 최대주주인 제이앤드씨캐피탈(19.99%)과 2대 주주인 페가수스캐피탈(19.25%)간에 경영권분쟁을 마무리짓고 상호협력키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가수스캐피탈의 데니얼조 부회장과 안혁부사장 등 페가수스측 인사 전원은 사임했다. 회사 측은 "그간의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금융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박휘준회장의 주도로 적극적인 구조조정과 경영변화를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신화정보 - "신화정보, 2005년까지 고성장 기대"-홍창표 사장 - 홍창표 신화정보(54650)시스템 대표이사는 "신화정보의 2005년까지 연평균순이익 증가율이 93%에 이르고 매출액도 이 기간 52%씩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화정보시스템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반도체, 전자부품과 솔루션의 유통사업외에 UWB 사업을 미래 주력사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홍 사장은 4일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된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17억4000만원과 4억8200만원씩으로 추정됐고 2005년 예상매출과 순익 목표로 각각 308억원과 38억원씩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신원 - 신원, 인수조건 미흡..우선협상자 선정 연기 - 신원(09270)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연기됐다. 5일 신원 채권단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매각을 위해 재정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실시한 공개입찰에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나 인수제안서상의 일부 조건이 채권단에서 수용할 수 있는 기준에 다소 미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가격, 매각주식수 등 채권단에서 희망하는 거래조건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다시 입찰제안서를 수정 접수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한 의안을 추후 운영위원회에 부의하기로 결의했다. ◈ 좋은사람들 - 좋은사람들 주병진 사장, 도박혐의로 소환조사중 - 코스닥 등록기업인 좋은사람들(33340)의 대표이사인 주병진 씨가 동남아에서 거액 도박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5일 밝혀졌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코미디언 출신인 주병진 씨를 동남아 호텔의 카지노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소환중이다. 최근 며칠간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코미디언 출신 J씨가 도박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루머가 나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