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주식은 악재에 사라는 격언이 있지요. *^^*게시글 내용
대북 악재가 이런 절호의 기회를 주는군요.
신원 (009270)
저평가의 대표주자입니다.
주당 순익 500원짜리가 시가총액 950억이라 믿기시는지요.
요즘 장세에 PER = 2.88 이란게 말이나 되는지...
PBR역시 0.76 ㅡㅡ;;;; 허허
EV/EBITDA = 2.69 입니다.
자기자본총계가 2004년 370억 2005년 590억 2006년 740억 2007년 950억 2008년 1230억
자기자본 성장이 2004년 이후로 매년 30% 가까운 성장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만약 올해도 30% 성장한다면 2009년 예상 1600억의 자기자본을 갖습니다. 그런회사를 사는데 드는 돈은 꼴랑 현시가총액 960억ㅡㅡ;;
매출액 4010억(주당매출액 6469원) , 당기순이익 310억, 자기자본대비 순이익율(ROE) 2년째 약 30% 육박.
유보율은 약 300%이나 그보다 더중요한 유동비율은 261%, 당좌비율 125% 로 빚보다 지금 갖고 있는 현금이 훨신 많습니다.
자본회전율 2.3회, 매출채권회전율 약 15회, 재고자산 회전율 또한 8회에 육박합니다. 지속적로 상승하고 있어 사업이 활기차게 전개되고 있다 볼수 있습니다.
아무리 테마가 중요하고 아무리 최첨단 유행이 먹힌다 하여도 회사 돈 못벌면 결국 문닫고 주식은 휴지가 되는 것입니다.
뭐 신원도 FTA테마, 환율상승수혜, 대북관련 테마는 있으나 유행에 크게 휩쓸리지는 않으나 테마는 돌고 도는 것입니다.
이미 지나간 테마 뒤늦게 붙잡는것 보다 앞으로 다가올수 있는 테마에 미리 선행해서 길목을 지키는게 좋을 듯 하군요.
결국 펀드맨탈에 의해 주가는 장기적으로 회사의 내재가치에 맞게 마춰지게 됩니다.
물론 때가 되어야 움직입니다. 이제 그때가 된것 같네요.
1700원벽 두번째 잘 두드렸습니다.
1700원이 악성 매물이였으나 주식격언에 같은일이 3번 반복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조정후 상승은 2000원선의 안착을 의미 할것입니다.
큰 시세 기대되는 거래량과 움직임입니다.
*^^*
펀드멘탈로 볼때 3000원까지는 가있어야 할만한 회사입니다.
최근 기관과 외국인이 무서우리라 생각들만큼 그간 팔았던 물량들을 다시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간 발목을 잡았던 기관의 변신에 따른 주가의 향후 행보가 기대가 되네요.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상승에 소외된 종목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코스피 기업 가운데 업종 내에서 2009년에 비해 2010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수익률(PER)이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선별해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순환매 차원에서 단기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며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이 높아진 시점에서 차선의 대응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종목은 현대모비스(012330)와 SK에너지(096770), GS(078930), 농심(004370), 동국제강(001230), 신원(009270), 종근당(001630) 등이다.
순환매 장세에 소외된 저평가 가치주의 매력은 항상 높아만 가지요.. *^^*
[조용준의 버핏 따라하기]ROE 높은 우량기업株‘보고 또 보고’
장기투자땐 ‘복리 마술’ 부려
저평가됐을때 산뒤 묻어둬야
《“주식을 비즈니스로 보고, 시장 변동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면서 안전마진을 추구하는 게 투자의 기본 개념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우리에게 가르친 게 그것이다. 앞으로 100년 후에도 이것은 여전히 투자의 기초가 될 것이다.”(워런 버핏)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멀리 보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장기투자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둔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에 관심을 가질 만한 때가 아닌가 싶다 ‘한국의 버핏이 되겠다’는 목표로 오랜 기간 가치투자펀드를 운용해 온 한 가치투자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가치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냉정한 준비성과 기다릴 줄 아는 인내력이다.”》
버핏의 학창시절 연애담을 들여다보자. 버핏이 다닌 고등학교에 인기가 많은 한 여학생이 있었다. 뭇 남학생들이 그 여학생을 연모했고, 버핏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그는 결코 섣불리 접근하지 않고 묵묵히 때를 기다렸다. 시간이 흘러 그 여학생이 실연을 당해 외로워하고 있을 때 비로소 버핏은 그녀에게 다가갔고, 결국 버핏은 그녀와 사귈 수 있었다. 가치투자자로서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버핏의 성품을 나타내주는 에피소드다.
이 일화에서 확인할 수 있듯 가치투자를 하려면 우선 ‘좋은 기업’을 찾고, 그 주식이 충분히 저평가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가치투자자의 주식 투자 기간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주식 투자 기간과 다르다. 아래 그림과 같이 먼저 마음에 드는 기업을 발굴한 뒤 주가가 기업가치보다 크게 떨어질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충분히 좋은 가격으로 매입한 후에는 주가가 기업의 본질가치 수준으로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좋은 기업을 고르는 방법부터 살펴보자.
지난 회에 ‘독점력’에 대해 이야기했기 때문에 오늘은 수치와 관련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주가와 관련한 수치지표 중 대표적인 것을 하나 꼽으라면 자기자본이익률(ROE·Return On Equity)일 것이다. ROE는 정해진 자본으로 얼마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즉, 주주가 맡긴 돈을 사업 활동을 통해 얼마나 잘 운용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주주들에게 ROE는 채권자가 받는 이자나 다름없는 지표다.
예를 들어 주주들이 출자한 돈이 500만 원인데, 1년간 100만 원의 이익을 낸다면 이 기업의 ROE는 ‘100만 원÷500만 원=20%’다. 꾸준히 20%의 ROE를 낼 수 있다면 이 기업은 금리 수준에 비교해 볼 때 매우 뛰어난 기업으로 볼 수 있다.
높은 ROE가 지속된다는 것은 이 기업의 브랜드와 비즈니스 모델 등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지속적으로 높은 ROE는 장기투자를 통해 복리(複利)를 향유하는 가치투자자에게는 매우 훌륭한 개념이다. 미미한 ROE 차이도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의 마술(이자에 이자가 붙는 방식)을 부려 결국 엄청난 기업 가치의 차이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결국 ROE가 높은 기업을 고르는 게 가치투자자가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첫 번째 방법이다. 물론 이 밖에 질적인 분석 등을 하여야 하지만 기업을 고르는 다른 방법들은 다음 회에 설명하기로 하자.
두 번째, 좋은 기업을 골랐다면 언제 살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다.
버핏은 시장의 변동성을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버핏은 “시장의 움직임이 어리석으면 어리석을수록 이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긴다. 벤저민 그레이엄을 따르라. 그러면 어리석음에 휩쓸리지 않고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버핏의 스승인 그레이엄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미스터 마켓(Mr. Market)’이라고 불렀다. 매일 우리에게 주식가격을 알려주는 미스터 마켓은 변덕이 매우 심해서 기분이 좋은 날은 높은 가격을 부르지만 어떤 날에는 걱정과 공포로 낮은 가격을 부르기도 한다고 했다.
미스터 마켓의 장점은 우리가 생각하는 주식 가치와 상관없이 늘 새로운 가격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스터 마켓이 말도 안 되게 높은 가격을 제시할 때는 그것을 무시해 버리고, 낮은 가격을 제시할 때는 그것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다만 이 미스터 마켓의 기분에 휘말리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즉, 기업의 가치와 주가가 큰 차이를 보일 때, 다시 말해 주가가 충분히 저평가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특정 기업의 주가는 1년 중 2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수년간 투자한다면 그 차이는 더욱 커진다. 충분히 쌀 때 사야 한다.
물론 지금처럼 주가가 많이 하락했을 때 주식을 무조건 사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량기업의 가치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 장기투자를 하는 가치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오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최근 위기의 주식시장에 어울리는 버핏의 말을 한 번 더 인용해 보자. 그는 1995년 유에스에이투데이에 기고한 글에서 “30년 전에는 어느 누구도 베트남전의 확대와 임금 및 물가 통제, 두 번의 오일쇼크, 대통령의 사임, 소련연방의 해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의 하루 508포인트 폭락, 미국 국채 이자율의 높은 변동(2.8∼17.4%) 등을 예측할 수 없었다. 따라서 주식을 매도할 최상의 시기도, 매수할 최상의 시기도 없다.”
세상이 망하지 않는 한 시장을 섣불리 예측하려 들지 말고 ROE가 높은 우량기업의 가치를 주가와 비교해 투자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산 주식을 장기 보유한다면 제대로 된 가치투자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자본이익률 (ROE·Return On Equity)
특정 기업의 자기자본을 연간 순이익으로 나눈 것. 기업이 정해진 자본으로 이익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ROE가 높으면 기업이 주주가 맡긴 돈을 사업을 통해 잘 운용해 이익을 많이 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신원은 부실분야 제거후 ROE만 꾸준히 30% 이상을 몇년간 유지하고 있죠.
경영진의 도덕성은 종교를 보심 무던히 알수있겠지요.. *^^*
항아리에 담긴 할머니의 사랑… 한푼 두푼 모은 300여만원 기부
[2009.02.17 18:31]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익명의 기부"는 금액 여하를 떠나 언제나 우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준다.
지난 2월 초 ㈜신원으로 60대 후반의 할머니가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기독교인으로 인천에 거주한다는 정도로 짤막하게 자신을 소개한 뒤 그간 모아온 돈을 좋은 일에 써달라고 말했다.
신원측은 그에게 기업체가 아닌 교회에 기부할 것을 권유했으나 그는 "이왕이면 하나님의 기업에 보내 더 값지게 쓰이길 바란다"며 기부를 받아줄 것을 간청했다.
1주일여 후 신원의 영업부 직원이 기부자를 만나기 위해 인천 주안역으로 갔다. 하지만 기부자는 다시 전화를 걸어와 주안역 지구대에 돈이 들어 있는 항아리를 맡겼다고만 말하고 자신의 모습을 끝내 드러내지 않았다.
항아리에 수북이 담긴 1000원짜리 지폐는 모두 3000여장. 간혹 1만원짜리도 섞여 있었지만 6장씩 한 묶음으로 접힌 1000원짜리가 가득 담겨 있었다. 돈을 모두 세어보니 321만9000원이었다. 항아리에는 자신이 모은 돈을 좋은 곳에 써달라는 메모가 남겨 있었다.
신원 관계자는 "할머니의 기부는 300만원 이상의 값어치를 지닌다"며 "보통의 사람들에겐 그리 크지 않은 돈일지 모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할머니는 계속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신원은 지난 16일 서울 도화동 본사 에벤에셀홀에서 열린 월요 정기예배 때 할머니의 항아리를 봉헌했다. 박성철 신원 회장은 "어려운 때지만 서로 돕는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네팔 선교 활동에 할머니가 주신 돈을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신원은 네팔 현지에 교회를 세우는 등 선교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경선 기자 bokyung@kmib.co.kr
돈 잘벌고 경영진 도덕성 좋은 회사의 제자리는 항상 빠르게 찾아 갑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 첨부파일 :
- d9185941789811.jpg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