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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는 송도국제도시, 영종지구와 함께 '동북아
허브'를 지향하는 인천경제특구의 핵심축이다.
정부의 기본 구상은 중국과 가깝고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 국제적인 수준의 물류망을 갖춘 인천지역
을 외국자본을 집중 유치하는 경제특구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송도국제도시의 본격 개발에 이어 청라지구가 착공됨에 따라 송도, 청라, 영종 등 인천경제특구 각 지구
의 주요 기능을 살린 균형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첨단 도시 건설 = 청라지구는 인천시 서구 경서.연희.원창동 일대 538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6배
규모에 달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이곳에 2012년까지 5조6000억원을 들여 국제업무 및 관광레저 타운을 건설
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복합용지(339만6천400평)에는 상업.업무시설(29만900평)과 공동.단독주택(73만3천200평) 3만
1천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지구는 도시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최첨단 기술을 총 동원한 친환경 도시 건설을 기본 개념으로 하
고 있다.
청소차가 필요 없는 자동크린넷시설 도입과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무장벽(Barrier Free) 도시' 건설
, 도시기반시설.기상.환경.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관리해 신속히 제공하는 'U-City' 조성 등이 추
진된다.
청라지구 복합용지에는 학교와 공원 도로 등 대규모 공공시설(237만2천300평)이 포함돼 있다.
청라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길이 6km의 공촌천과 심곡천을 친수 공간으로 활용하고, 중심부에는 이
하천들과 수로로 연결되는 30만평 규모의 호수공원을 만들게 된다.
이 공원에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북한의 개성을 바라볼 수 있는 높이 100m가 넘는 대형 타워를 건
립할 계획이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투자유치용지(141만2천800평)에는 외국인 투자를 통해 골프장
과 테마파크, 외국 의료기관, 교육기관 그리고 아시아 각국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문화촌' 등을
세우게 된다.
◇투자유치가 성패 관건 = 청라지구는 송도국제도시와 함께 서해안 개발의 핵심축이어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라지구내 외자유치와 건축, 국제업무, 상업, 물류, 관광, 레저시설에 직접 투자될 사업규모는 총 31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로 인한 생산유발액은 114조원에 달하고, 27만7천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들은 가장 먼저 투자유치가 진행 중인 청라지구내 국제업무지구(38만5천평) 개발사업에 뜨거운 관심
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마감한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과 테마파크형 골프장, 테마형 레저스포츠단지 등 3개 사업 공
모에는 14개 컨소시엄(150여개 업체)이 신청해 청라지구 개발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토공은 개발방향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31일 우선협상자들 선정한 뒤 협의절차를 거쳐
10월 중에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에선 개발면적이 워낙 커 공급과잉 등 사업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개
발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외자유치 부진에 대한 대책 마련도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토공은 청라지구에 완벽한 기반시설과 외국인 투자가에게 저렴한 부지 제공 등 글로벌 경영기준에 부합
하는 맞춤식 경영지원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토공 관계자는 "청라지구 개발사업에 국제공모를 통해 해외의 신기술, 신산업 등 세계적인 노하우와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atilda@yna.co.kr
허브'를 지향하는 인천경제특구의 핵심축이다.
정부의 기본 구상은 중국과 가깝고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 국제적인 수준의 물류망을 갖춘 인천지역
을 외국자본을 집중 유치하는 경제특구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송도국제도시의 본격 개발에 이어 청라지구가 착공됨에 따라 송도, 청라, 영종 등 인천경제특구 각 지구
의 주요 기능을 살린 균형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첨단 도시 건설 = 청라지구는 인천시 서구 경서.연희.원창동 일대 538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6배
규모에 달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이곳에 2012년까지 5조6000억원을 들여 국제업무 및 관광레저 타운을 건설
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복합용지(339만6천400평)에는 상업.업무시설(29만900평)과 공동.단독주택(73만3천200평) 3만
1천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지구는 도시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최첨단 기술을 총 동원한 친환경 도시 건설을 기본 개념으로 하
고 있다.
청소차가 필요 없는 자동크린넷시설 도입과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무장벽(Barrier Free) 도시' 건설
, 도시기반시설.기상.환경.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관리해 신속히 제공하는 'U-City' 조성 등이 추
진된다.
청라지구 복합용지에는 학교와 공원 도로 등 대규모 공공시설(237만2천300평)이 포함돼 있다.
청라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길이 6km의 공촌천과 심곡천을 친수 공간으로 활용하고, 중심부에는 이
하천들과 수로로 연결되는 30만평 규모의 호수공원을 만들게 된다.
이 공원에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북한의 개성을 바라볼 수 있는 높이 100m가 넘는 대형 타워를 건
립할 계획이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투자유치용지(141만2천800평)에는 외국인 투자를 통해 골프장
과 테마파크, 외국 의료기관, 교육기관 그리고 아시아 각국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문화촌' 등을
세우게 된다.
◇투자유치가 성패 관건 = 청라지구는 송도국제도시와 함께 서해안 개발의 핵심축이어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라지구내 외자유치와 건축, 국제업무, 상업, 물류, 관광, 레저시설에 직접 투자될 사업규모는 총 31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로 인한 생산유발액은 114조원에 달하고, 27만7천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들은 가장 먼저 투자유치가 진행 중인 청라지구내 국제업무지구(38만5천평) 개발사업에 뜨거운 관심
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마감한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과 테마파크형 골프장, 테마형 레저스포츠단지 등 3개 사업 공
모에는 14개 컨소시엄(150여개 업체)이 신청해 청라지구 개발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토공은 개발방향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31일 우선협상자들 선정한 뒤 협의절차를 거쳐
10월 중에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에선 개발면적이 워낙 커 공급과잉 등 사업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개
발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외자유치 부진에 대한 대책 마련도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토공은 청라지구에 완벽한 기반시설과 외국인 투자가에게 저렴한 부지 제공 등 글로벌 경영기준에 부합
하는 맞춤식 경영지원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토공 관계자는 "청라지구 개발사업에 국제공모를 통해 해외의 신기술, 신산업 등 세계적인 노하우와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atil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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