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러시아의 천연가스가 내년 8월부터 우리나라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모스크바에서 한러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할린의 천연가스는 내년 8월부터 우리나라에 연간 백 50만톤씩 공급될 전망이며 2015년부터는 연간 공급량이 7백만 톤으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급 방법으로는 북한이나 동해 바다 밑으로 가스배관을 통과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이번 연례 회의에서는 한반도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 연결, 부산과 나진, 하산 간 컨테이너 시범 운송 등의 물류망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러 양국의 장관급 교통.물류 협력회의를 신설하는 데도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