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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이 있다. 주식시장에서 이만큼 무섭게 맞아떨어지는 말은 없을 것이다. 돈 버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꾸준히 벌고 돈 잃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장이 올라도 돈을 못 번다. 더 무서운 건 많은 투자자가 돈 잃는 습관을 대박 비법이라 철석같이 믿고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① 잘못된 투자 습관은 마약과 같다. 증권투자에서 가장 잘못된 습관은 원금집착증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원금집착은 잘못된 투자의 근원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자기나름대로의 손절매 기준을 정하고 이를 넘어섰을때는 과감히 매도하는 용기가 때로는 필요하다. ② 한탕주의와 몰빵 경계대상 1호 ‘한탕주의‘, 즉 몰빵 투자도 투자자들한테 널리 퍼져 있는 증세다. 이것은 대박의 짜릿함 때문에 그 위험이 널리 알려져 있음에도 사라지지 않는 병이기도 하다. 푼돈 조급증, 정보 중독증, 매매 중독증도 돈 못 버는 투자자한테 흔히 나타난다. 푼돈 조급증에 걸린 투자자는 겁이 많다. 주가가 조금만 올라도 다시 떨어질까 두려워 얼른 판다. 이런 사람은 차라리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게 낫다. 정보 중독증은 신문, TV, 증권메신저, 인터넷에서 떨어지질 못한다. 조그마한 뉴스에도 주식 사고 팔기를 반복한다. 정보 중독증에 걸린 사람한테는 대개 매매 중독증이란 합병증이 나타난다. 잦은 매매로 돈 버는 이는 거래수수료를 받는 증권사뿐이다. ③주식계좌 현금보유비중 조절도 중요 분산 투자, 분할 매매, 손절매 원칙 준수 같은 것들은 투자전략가들이 흔히 강조하는 투자전략이다. 이것은 ‘추세에 따라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판다. 잘 오르는 주식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나누어 사고 나누어 판다. 자신이 세운 손절매 원칙을 잘 지킨다. 장세에 따라 베팅 사이즈, 즉 주식계좌의 주식보유 비중과 현금보유 비중을 조절한다.‘ 등이다. 그런데 추세에 따라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팔라든가, 주식계좌의 현금보유 비중을 조절하라는 말은 낯설게 들린다. 물론 주식은 사야 돈을 버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주식은 항상 오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고 떨어지기도 한다. 주식이 떨어진 때에는 현금이 바로 가장 좋은 종목인 것이다. 현금도 분명 종목중의 하나이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면서 주식투자 한번 해볼까 엉덩이가 들썩거릴 수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전에 투자습관부터 점검해보자. 주변에 주식투자로 적어도 3년 이상 꾸준히 돈을 번 사람이 있다면 좋은 가정교사가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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