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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제약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한미약품, SK케미칼

대우증권이 2009년11월30일 "글로벌과 로컬, 선택의 시간!"이라며 제약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권재현, 이정욱 애널리스트는 "주요 제약사의 구체적인 글로벌 진출이 이어지고, 바이오산업에 대한 대기업의 진출도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2010년에도 ‘신성장판’의 영향력은 보다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과 로컬 제약사로의 세분화는 중소형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며, 결국 제약산업 전반에 걸쳐 R&D 투자비용의 증가, 제약-제약, 제약-바이오 간에 보다 활발한 M&A, 공동연구, 라이센싱, 해외 제약 및 바이오 업체와의 협력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북반구의 겨울은 이미 퍼져있는 각종 독감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신종플루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 출현 가능성은 늘 존재한다"라고 설명했고,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신종플루 치료제 및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녹십자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한미약품, SK케미칼을 제약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