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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증권시장은 15일 대동기어를 회계추정변경 공시를 지연한 것과 관련, 불성실공시업체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대동기어는 지난해 9월28일 발생한 회계추정변경을 올해 3월15일에 공시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또 "대동기어는 불성실공시 1회로, 향후 1년내 불성실공시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동기어는 지난해 자산재평가결과 유형자산의 감가상각 내용연수가 변경, 자산과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이 각각 32억8900만원씩 늘어났다고 이날 공시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