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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년 ~2005 년에 4천원대 에서 5 천원대를 오르내리던 종목 이었는데 그때 주당 자산가치는

38,000 원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 납니다. 제가 이넘을 5천원 정도에서 조금 매수 했다가

너무 지루해서 결국 넘겨주고 말았는데 그 뒤에 슬금슬금 오르더군요.

누가 주식 얘기를 하면 이넘하고  세원물산 이라는 종목(2005 년 당시 천이삼백원대 에서

놀고 있었음) 을 추천해주곤 했었지요. 그냥 한 1~2 년 묻어두면 따블은 갈테니 그때 매도 하라는

얘기와 함께....

그 뒤 세원물산도 날라가고 이넘도 3만원을 넘어갔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오더니 오르락

내리락 하며 세월을 보내더군요.  이상한 것은 예전에 그토록 애정을 가지고 늘 지켜보던

넘이었지만 한번 손을 떠나보내고나니 다시 잡고픈 마음이 사라지는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넘은 챠트도 한번 올리지 않고 그저 관심 종목 리스트에 두고 바라보기만 하는

종목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다시 상한가 언저리에서 노는 모습을 보니 지난 일들이 생각나서...^^

가끔 챠트나 보는 그런 종목 입니다.

추천은 아니니 오해는 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