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매일 경제 ]

2Q13 영업이익은 337억원(-17.8% YoY)으로 서프라이즈 기록

2Q13 영업이익은 별도 337억원(-17.8% YoY), 연결 334억원(-17.5% YoY)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컨센서스: 최근 1개월 307억원, 3개월 250억원). 고정비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분기 사상 최대치인 7.0%를 기록했다.

어닝 서프라이즈의 가장 큰 이유로는 지난번 언급했듯이 1) 2분기 내국인 출국자와 중국인 입국자 예상치 상회, 2) 5~6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개선, 3) 제주 호텔 객실 점유율 개선 등이 있었다.

영업이익 개선은 하반기부터 본격화: 3Q13 +23.1% YoY, 4Q13 +86.6% YoY 예상

상반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였던 서울 호텔의 리모델링은 끝났다.

8월 초에 호텔 오픈후 실적은 정상화 된다.

7월~10월 중국인 입국자 및 내국인 출국자 성수기다.

1인당 소비금액이 1,000달러로 기타국 대비 2배나 높은 중국인의 입국자 증가세가 높다는 점은 면세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인 입국자는 작년 9월부터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올해 9월부터는 중국인 증가효과는 물론 일본인 기저효과까지 기대된다.

3분기와 4분기의 영업이익은 각각 +23.1% YoY, 4분기 영업이익은 +86.6% YoY의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해외 면세점 진출 가능성도 있다.

11월에는 비즈니스호텔 1호점이 문을 연다.

장기적인 호텔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