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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11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2Q23 Preview: 잠깐 쉬어가는 중"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10,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수준까지 낮아지는 흐름이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161억원(-30.0% YoY), 영업이익은 542억원(+25.5% YoY, OPM 6.6%)을 기록하여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18.7% 하회하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5.9% 상회할 전망. 2분기 양호한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됨에도 최근에 호텔신라의 주가는 부진했음(2분기 호텔신라 -9.9% vs. 코스피 +3.5%). 이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에도 매출 회복이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 3월 이후 따이공 매출은 현재까지 크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추정.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함에도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이유는 수익성이 좋은 개별 관광객(FIT)수는 회복되고 있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0,000원에서 110,000원으로 8.3% 하향 조정. 면세 산업 내 따이공 매출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기 때문에 2023년, 2024년 순이익을 각각 15.4% 10.1% 하향 조정(적용 배수는 20.3배로 동일).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에 따라서 중저가 화장품 구매 수요가 높아지며 프리미엄 제품의 구매 수요는 감소하고 있음. 그러나 소비 양극화로 하이엔드(ex. 로레얄 등)에 대한 구매 수요는 견조하기 때문에 중국의 화장품 재고 소진과 함께 호텔신라의 면세 매출 회복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95,000원까지 내려갔다가 120,000원을 최고점으로 기록했었고 최근에는 110,000원선이 적정목표가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1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13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9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3.07.11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 2023.05.02 목표가 120,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 2023.04.07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 2023.01.03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2.10.31 목표가 95,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3.07.11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한국투자증권

- 2023.07.11 목표가 120,000 투자의견 BUY 미래에셋증권

- 2023.07.10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유안타증권

- 2023.07.10 목표가 106,000 투자의견 BUY 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