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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서 2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1Q23Re: 예열은 끝났다"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1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증권 서현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하나증권에서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1분기 실적을 통해 턴어라운드를 위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이를 '입증'할 일만 남았음. 따이공에 한정돼 있던 수요가 관광객과 개별 따이공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더욱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큼. 협상력 제고에 따라 호텔신 라의 이익 개선 폭은 예상보다 클 수 있음. 현재 주가 12MF PER 20배로, 지금은 밸류에이션 보다 높은 실적 모멘텀에 더 주목할 때. 비중확대가 유효"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1분기 연결 매출은 7,521억원(YoY -31%), 영업이익은 345억원(YoY 128%)을 기록하면서 시장기대치(OP 204억원)을 큰 폭 상회. 1분기 실적의 핵심은 면세점 매출 구성의 변화와 이에 따른 시내면세점 수익성 개선. 시내면세점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했지만, 특허수수료 환입을 제외하고도 흑자를 기록. 그 동안 협상력이 높았던 기업형 따이공 비중이 크게 축소되고 수요의 주체가 개별 여행객과 소형 따이공 중심으로 전환되었기 때문. 2분기 영업이익은 470억원(YoY 8%) 수준으로 추산. 올해 시내면세점 영업이익은 1,073억원(OPM 4%)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며, 인천공항점(DF1과 DF3 확정)은 임차료 방식 변경으로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목표주가는 2022년11월 9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1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오늘 하나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1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2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3.05.02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 2023.01.30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 2023.01.11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 2022.12.06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 2022.11.03 목표가 90,000 투자의견 BUY(신규)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3.05.02 목표가 125,000 투자의견 BUY 유진투자증권

- 2023.05.02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NH투자증권

- 2023.05.02 목표가 115,000 투자의견 BUY 삼성증권

- 2023.05.02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KB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