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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등의 증거라구요? 상승률이 얼만데 또 반등? 나는 이미 1960원에 다 매도하였으니 더 상승하거나 말

거나 상관할 일이 아니지만 리스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신 듯하여 글을 올립니다. 정확한 바닥 매수와 정

확한 천정매도는 모든 투자자들의 소망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허망한 꿈에 불과합니다.

    세력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지요. 아직 팔아먹어야 할 물량이 남아있는데 매도우위의 증거나 데이타를

그들이 남겨 놓겠습니까?  외국인 매수는 검은 머리요,시간외매수는 데이타를 만든 것이며,미수물량은 미

해결입니다. 세력들이 물건 털고 나갈 때 사용하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주식투자의 성공은 정확한 바닥매수와 정확한 천정매도가 아니라 매매할 때마다 이익이 나는 매매를 하

는 것입니다. 이익의 크기에 상관없이 남고 팔았으면 그것은 무조건 성공입니다. 저자신도 바닥과 천정의

정확한 지점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바닥의 징후,천정의 징후,분출직전의 낌새에 관해서는 나름대로 감

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챠트의 그림과 지나간 데이터만을 보고 덤벼든다면 투자수익은 없습니다. 개미들이 밤새워 챠트공부를

하는 것을 세력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악하고 끈질긴 개미를 따돌리기 위해 그들도 연구를 할 것

입니다. 결과는 그림도 비틀고 데이타도 비틀고...  챠트를 보고 그림의 이면을 아는 것,다시말해 세력들의

속내를 아는 것이 그림 그자체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그림보고 데이타보고 돈벌 수 있다면 땡볕에 땀흘릴 이유가 어디 있으며 새벽잠 설쳐가며 출근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면을 읽고자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이주식 내일도 빨간 색깔의  시세를 줄 것입니다.

이때 팔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등을 포기하고 상위권을 목표로 매진하시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