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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상장 기대株, 어떤 종목이 진짜 수혜?게시글 내용
자회사 상장 기대株, 어떤 종목이 진짜 수혜? 한진중공업홀딩스(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한국종합기술), KT(KT스카이라이프), 유진기업(하이마트), 신세계(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신세계인터내셔널), 남선알미늄(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티케이케미칼), 코오롱인더(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스트리(코오롱플라스틱) 등 중대형 상장사들의 ‘알짜’ 자회사 상장이 2분기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공모주에 투자할 만큼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투자자라면 자회사 상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모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자회사의 규모나 실적, 모회사의 이익 규모 등에 따라 자회사 상장이 미치는 수혜 정도는 크게 다른 만큼 꼼꼼이 따져볼 필요가 있다. 자회사 상장에 따른 예상 지분법 평가이익과 모기업의 현재 순이익 창출 규모를 비교하면 자회사 상장이 모회사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가늠할 수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 유진기업(023410), 남선알미늄(008350)은 자회사 상장의 덕을 비교적 크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정인 한국종합기술의 지분 95.3%를 보유한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자회사 상장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이 1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회사의 지난해 순이익 46억원의 2.4배에 달하는 큰 액수다. 이수신 한진중공업홀딩스 대표는 지난 11일 열린 한국종합기술 상장 기자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애지중지하던 한국종합기술을 시집보내려고 한다. 한국종합기술 상장이 한진중공업그룹의 건설ㆍ조선ㆍ에너지 3각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커다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달 26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티케이케미칼은 남선알미늄의 손자 회사다. 남선알미늄은 에스엠티케미칼(지분 28.7%)과 티케이케미칼홀딩스(35.4%)를 통해 우회적으로 티케이케미칼 지분을 총 23.7% 보유하고 있다. 지분법평가익은 109억원으로 지난해 남선알미늄의 연간 당기순이익 36억원의 3배에 달한다. 유진기업 역시 38.7%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마트가 오는 6월경 상장될 경우 지분법평가익이 412억원으로 지난해 자체 순익 152원보다 2.7배나 많은 이익을 단번에 얻게 된다. 반면 KT, 신세계,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연간 순이익이 수천억~수조원대의 덩치가 큰 모기업은 자회사가 상장하더라도 이에따른 평가이익이 자체 순익의 5% 미만으로 큰 수혜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해 1조19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KT의 경우 KT스카이라이프의 상장에 따른 지분법평가익이 198억원으로 자체 순익의 2% 수준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1조768억원의 순익을 올린 신세계도 신세계인터내셔널 상장에 따른 평가익이 293억원으로 3% 수준, 2110억원의 순익을 기록한 코오롱인더스트리도 코오롱플라스틱의 지분법평가익이 90억원으로 4% 수준에 불과하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m.com 2011/04/12 09:29:59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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