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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1000% 순익 3000% 대박주 [한국경제TV 2005-02-17 11:48] 올해 들어 폭발적인 주가 상승률을 보인 에스씨에프. 지난 연말부터 2월 15일까지 주가 상승률은 무려 1,010% 2004년 1분기(04.10.1~12.31) 순익은 22억 9천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3,423%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실적 증가에 대해 에스씨에프 임현창 이사는 지난 해 원주 사료공장을 인수하면서 외형성장이 2배 이상 늘었고, 원료구매량 증가로 인해 구매단가가 하락한 점, 원화강세로 인한 환차익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임 이사는 2분기 전망에 대해 1분기 같은 폭발적인 신장세를 거두기는 어렵겠지만, 순이익 30억원대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줄기세포 연구개발과 관련해서는 조선대학교 송창훈 교수팀의 JB줄기세포연구소가 현재 식약청에 척수 장애인 환자 4명을 탯줄혈액 줄기세포 치료를 위해 임상 시험을 신청했고, 이달말 식약청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임상 시험 결과는 3~4개월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줄기세포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증권가의 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양호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어느 가격대에서 안착하느냐가 일차 관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스씨에프는 올해초 최대주주가 한국LPG에서 두필백신으로 변경되면서 "M&A 테마주"로 부각됐고, 이후 줄기세포연구에 3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줄기세포주"로도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