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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챠트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망치형 음봉. 교과서적으로 보면 약세의 징후이며 당연히 매도해야 되는 자리

라고 합니다. 세력들은 머리가 좋을 뿐만아니라 힘도 센 자들이라 개미들이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여간 눈

썰미가 좋은 선수(?)가 아니고는 웬만한 사람들 다 당하고 맙니다.

   과연 이 주식이 세력성 주식이며 시세를 붙일 의사가 있는 주식인지 의문도 가질 것입니다. 종합지수가

약세를 보이면 이것을 기가막힐 정도로 이용합니다. 이평선을 종가기준으로 하향돌파시켜 실망감을 안겨

추격매도를 유도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떤 종목을 관찰하기 시작하면 6개월 이상 계속 추적해가면서 그

들의 의도를 알아내려 노력합니다. 나도 한질김 하거든요. 그정도 끈질김이 없으면 상한가 구경하기 어렵

습니다. 결정적으로 매수구간에 들어가면 그때서야 매수에 나섭니다.

   대신개발금융(019570)이라는 종목의 그래프에서 3월 중순에 일어났던 일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조금

은 참고가 되실 것 같아서요. 저도 그때 조금사서 재미좀 보았거든요. 최근에도 다시 매수해 조금 또 수익

남고 판 경험이 있습니다. 후려쳐서 영악한 개미들의 물건까지도 빼앗는 솜씨가 절묘합니다. 후려친 자리

를 자세히 살펴보면 거래량이 전혀 수반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사기(fruad)"에 불과합니다.

   이미 언급한 바,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는 점은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세력은 분명 존재하며 시세를 붙

이겠다는 의사가 분명히 있습니다. 아직도 결정적인 매수시점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집중관

찰이 요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