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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위의 아연괴 제조업체인 영풍과 특수관계인들은 코리아써키트지분을 매입하고 있다.

(주)영풍 관계자는 "자회사인 코리아써키트의 우호지분은 48.06%이지만 실질적 의결권이 있는 지분은 9월 3일 기분 33.07%에 불과하다. 회사 내부에서는 의결권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지분안정화를 위해 매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코리아써키트의 의결권있는 우선주 발생으로 최근 주권의 비율이 -3.92%함에 따라 지분매입의 필요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풍과 특수관계인들은 코리아써키트 지분을 2006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매입하기 시작했다.

(고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