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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한누리투자증권은 코리아써키트(007810)에 대해 정상급 인쇄회로기판(PCB) 업체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640원을 유지했다.

정성호 수석연구원은 18일 "2003년 하반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로 돌아선 코리아써키트의 실적은 여전히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작년말부터 PCB 업황은 악화됐으나 코리아써키트의 경우 전사업부의 매출 호조로 인한 가동률 상승으로 향후 실적 개선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 매출액은 각각 16%, 7% 증가할 전망이지만 회계기준 변경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추세적인 실적 개선에 감가상각비 부담이 크게 낮아진 내년 영업이익은 108%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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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써키트 A007810   거래소  (액면가 : 500)    * 08월 18일 08시 54분 데이터    현재가 4,855  시가 0  52주 최고 7,000  전일비 0  고가 0  52주 최저 2,915  거래량 0  저가 0  총주식수 18,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