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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점 4,080원
오늘 종가 2,720원  하룻만에 정확히 1/3이 날라갔네요.

무위험 차익거래를 하기 위한 주식대차거래
89만5천주
3일동안 410,383주가 매도되었네요.

어제 거래량 350만주 , 오늘거래량 270만주인데
겨우 41만주 가지고 33.3%의 폭락이라???
말이 안되지만 원인은 원인입니다.

외국인 지분 82만주가 갑자기 등록되었을때
기매도물량 7.5만주 합치면 총 89.5만주입니다.

고수분들은 감지하셨을것입니다.
금년들어 해외전환사채와 주식대차거래를 연계하여 영업하는
교보증권 IB팀의 행태를...
우리기술투자, 한국기술투자, 싸이더스 등등..

최고수님들은 4,080원 시초가 매도..
그래프 보고 하시는 분들이나 거래량 터지는거보고 매도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어제 매도..

오늘은 어제 외국인 매도로 잡혀 있는거 보고 시초가 매도..
그리고 투매...

사실 주식대차거래에 의한 매도가 없었더라면
어제도 상한가, 오늘도 상한가 일 수도 있습니다.

12월달에 기업분할후 거래량도 없이 6일연속 점상인 상태에
상한가 잔량만큼 매도하여 하한가로 만들어 버린 전례가 있긴 하지만..
가만 나두었으면 한달 이상 갔을지도 모릅니다.
이때는 웹게이트를 A&D 하기위해서 주가를 맞추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이해했습니다만..

1,80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학산..
89만주 빌려주고 수수료을 얼마나 받는지는 몰라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
5% 팔아먹자고 이 같은 행태를 보입니까?
그럼 나머지 95%는 ???
주식대차거래까지 꼭 해야 합니까?
무위험 수익을 주는 만큼 이면계약이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전 일부매도 일부보유 상태입니다..
재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단타로 전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상당히 열받습니다.

HS홀딩스를 투자하는 동안 우여곡절이 많네요.
최대주주의 의도적인 상한가 깨트리기로 하한가 맞고
3만원까지 주가를 끌어올렸던 화상경마장의 보류로 하한가 맞고
지주회사 출범으로 매출없는거 알면서도 하한가 맞고
최대주주의 주식대차거래로 하한가 맞고

주식하면서 이렇게 상한가, 하한가 많이 맞아본 종목도 드물겁니다.

주가 떨어지면 제일 많이 손해보는것은 최대주주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주가에 신경을 쓸 수 밖에는 없습니다.

월요일 어떻게 될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고수와 눈치빠른 분들의 투매로 선반영 되었다고 보면
조정이 짧을수도 있습니다.
사실 물량은 많은 것이 아닙니다.

이런건 일부러 만든 악재입니다.
나올 공시는 하나도 안내놓고, 파이를 크게 만들 생각을 해야지
정말 소액주주를 상대로 머니게임을 하자는것인지
HS홀딩스 너무 투자하기 어려운 종목이네요.
그렇게 분석을 많이 했어도 너무 어렵네요.
전에 웹게이트처럼 A&D하기 위해서 그런거였으면 좋겠네요.
끝나가는 회사가 아니라 시작하는 회사인데...


제가 여러분에게 죄송하네요.
힘드시겠지만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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