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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거침없이 2,000포인트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종목별 차별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관심이 더 높아진 대체에너지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금주의 이슈 테마 - 대체에너지주, 장기 테마 가능할까?

- 삼성그룹이 에너지 및 바이오 산업을 차세대 사업으로 지목했으며, 그 중심에 삼성정밀화학이 있다는 리포트가 7/4일 나왔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삼성정밀화학은 7영업일만에 40% 이상 급등하였습니다. 대체에너지는 중장기 테마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 최근 출시되는 환경펀드, 대체에너지펀드, 온난화펀드, 퓨쳐에너지펀드 등은 환경 및 대체에너지에 쏠리는 관심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5년 내에 석유 위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는 IEA(국제에너지기구)의 보고서 역시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 뉴스 따라잡기

- 대체에너지 테마 관련 뉴스들은 올해 4월경 나오다가 최근에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4월경에는 대우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에서 대체에너지 관련 리포트들이 나왔었고, 최근에는 관련 종목들의 급등으로 뉴스화 되고 있습니다.

- 태양광 테마株 계속 간다 --- 한국경제 7/12

- “풍력발전주, 길게 보고 투자해야...” --- 파이낸셜뉴스 7/12

- 태양전지, `넛 크래커` 가능성 있다-LG硏 --- 이데일리 7/12

- "닷컴(.com)가고 닷와트(.watt) 왔다" --- 머니투데이 7/11

- 환경·에너지株는 시대적 조류? --- 한국경제 7/11

- 증시도 이젠 환경에 관심-신영證 --- 머니투데이 7/11

- 에너지 테마株 '확실한 게 좋아' … 불확실성 높은 원유개발주 급락 --- 한국경제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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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에너지주 시장대비 등락률 - (7/12 기준)

- 대체에너지 중 증시에서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태양에너지 관련 종목들과 풍력에너지 관련 종목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정밀화학의 경우는 현재 에너지, 바이오 진출에 따른 장기성장 가능성만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테마에 포함시키지는 않았습니다.

- 태양에너지 관련 테마 종목들은 올해 239%, 7월 들어 29.9% 상승하였고, 풍력에너지 관련 테마종목들도 올해 221.3%, 7월 들어 20.1% 상승하였습니다.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KOSPI가 올해 33.1%, 7월 들어 9.5%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태양에너지
  - 티씨케이, 주성엔지니어, 소디프신소재, 한국코트렐, 한국철강, 동양제철화학 6종목의 평균

 ※ 풍력에너지
  - 동국산업, 태웅, 유니슨, 현진소재, 평산, 케이알 6종목의 평균

▣ 주요 대체에너지주 동향 - (7/12 기준)

- 태양에너지 및 풍력에너지 관련 종목들의 올해 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테마로 언급되는 대표적인 종목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성정밀화학은 참고용으로 비교되어 있습니다.

▣ 대체에너지 관련 Report

- 대체에너지의 경우 아직까지는 증권사에서 리포트가 많이 발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대체에너지 전반에 대해서는 올해 4월경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 등에서 리포트를 발행하였습니다. 관련 종목들에 대한 리포트는 주가 상승에 따라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LG경제 연구소에서 '태양전지 산업, 게임룰 변한다'라는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 태양전지 산업, 게임룰 변한다  LG경제연구소  7/12

 - 태양전지 시장은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2010년까지 규모기준으로 연간 33%씩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태양전지 산업은 지속적인 원재료 공급 부족,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선진 기업들은 기술 리더십 구축, 전략적 제휴를 통한 원재료 조달, 브랜드 전략 강화, 글로벌 현지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 국내 기업들은 저가공세로 무장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과 기술 장벽을 쌓아가고 있는 일본, 독일 등의 선도 기업사이에서 넛 크래커 신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 및 브랜드 파워 등을 활용한 구체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 이제는 풍력터빈 메이커에 주목할  때  굿모닝신한증권  7/2

 - 풍력발전산업 고성장에 따른 관련주 주가 대폭 상승

 - 2006년 세계 풍력발전 누적 설치용량 전년대비 25.6% 증가

 - 북미, 아시아지역의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풍력발전시장 고성장세 이어질 전망

 - 풍력발전산업 호황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풍력터빈메이커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가능성에 주목

▶ 태양전지 - O Sole Mio  대우증권 4/30

 - 태양전지의 현 수준은 자생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나, 중요한 사실은 산업이 가진 장기적인 잠재력을 시장이 인정하며 유수의 기업들이 산업에 뛰어들고 있음

 - 태양광 발전의 확산에 있어서 리스크 요인으로는, 1.정책리스크, 2.원자력 발전에 대한 인식 호전, 3.대체 기술의 등장, 4.유가하락 등이 있음.

 - 태양전지 관련 기업들이 향후 높은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이유 - 1.그린 에너지의 시대,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국의 동참, 2.다수의 참여로 혁신 기술 등장, 3.높은 진입장벽, 4.제한적인 소수의 관련주, 5.펀더멘탈도 튼튼, 6.높은 인프라 수준, 국가 주력산업으로, 7.해외 관련주 주가 폭등

▶ 태양광 발전 관련주, 투자확대 및 성과 가시화로 관심 제고  굿모닝신한증권  4/10

 - 세계 신재생에너지, 2030년까지 연평균 6.6%의 높은 성장 전망

 - 우리나라, 203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9% 수준으로 확대 계획

 - 세계 태양광 발전, 2010년까지 연평균 26~32% 고성장 전망

 - 국내 태양광 발전 관련업체, 대규모 투자 계획 및 성과 가시화로 수출 산업화 가능성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