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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회로기판(PCB) 관련주가 업황개선을 호재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전날보다 75원(3.20%) 상승한 2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거래가 폭발하며 모처럼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에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800원(2.84%) 오른 2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7%이상 강세이 이어 이틀째 오름세. 이밖에 대덕GDS도 1.36% 오름세를 보이며 전날에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PCB업체의 강세는 업황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실적개선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날 인쇄회로기판(PCB) 업황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 확인되면서 이수페타 인터플렉스 대덕GDS 등 관련주들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증권 나선희 연구원은 "북미 PCB BB율이 지난 4월 이후 지속적으로 1.0 이상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1.18로 급상했다"며 "이는 PCB산업이 최대 호황을 누리던 2000년 9월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통신장비 등 IT산업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국내 PCB 산업도 최근 디지털 가전 및 휴대폰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장비 시장 역시 무선 랜장비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004년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페타는 전방업체 주문량 증가로 공장 가동률이 90%를 상회하고 있으며 고부가 제품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나 연구원은 밝혔다. 또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 휴대폰의 연성 PCB수요 독점이 큰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페타시스 A007660   거래소 /소형 (액면가 : 1,000)    * 12월 30일 09시 29분 데이터    현재가 2,440  시가 2,405  52주 최고 2,960  전일비 ▲ 95  고가 2,470  52주 최저 1,260  거래량 565,040  저가 2,390  총주식수 3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