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 유망주 ~~~~~~~~~~게시글 내용
정부 "북핵문제 해결위해 北 설득할 것"(종합)
[연합뉴스 2006.04.19 13:59:16]
"군사적 신뢰구축 문제도 남북장관급 회담 의제"
"DJ 방북문제, 北 입장 물어보고 협의"(서울=연합뉴스) 정재용.정준영기자 = 통일부 고위 당국자는 19일 제 18차 남북장관급 회담의 의제 등과 관련,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대북(對北) 설득을 당연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오는 21∼24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 18차 남북장관급회담을 앞두고 이날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가진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담의 목표를 (남북간) 평화와 협력의 제도화로 잡고 회담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참여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과 남북공동번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회담에서 참여정부가 생각하는 이러한 남북관계 비전에 대해 북측에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 문제도 장관급 회담의 의제가 될 것"이라며 "군사적 신뢰구축 문제는 기본적으로 남북 국방장관 회담에서 논의될 사안이지만 장관급 회담이 갖는 종합적인 성격 때문에 의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의 방북 문제와 관련, "김 전 대통령의 방북문제에 대해 북측의 입장을 분명히 물어보고 거기에 대한 답이 있을 경우 관련된 협의를 하겠다"면서 "북측이 그 문제에 대해 어떻게 답을 할지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또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원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니까 의연히 대처하겠다"고 말해 면담 추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어 그는 "또 하나의 큰 의제는 호혜적 남북경협을 확대하는 문제"라면서 "남북이 서로 이익이 되는 경협구조를 확대해 나가는 쪽으로 의제를 잡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통해 분단이 결과한 비극적 고통을 국가적 책무로서 해소하는데도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면서 "북측에 대한 인도적 지원문제는 우리가 제기하지 않아도 북측이 제기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의 남편일 가능성이 제기된 내국인 납북자 김영남씨 문제를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거론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 당국자는 "서로간의 관심사항에 대해 형식이 어떻든 의견을 얘기할 수는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밖에 남북장관급 회담 전망과 관련, 이 당국자는 "이 시점에서 회담의 성과를 섣불리 얘기하기는 어렵다"면서 "여러가지 상황과 여건이 여의치 않은 측면이 있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jy@yna.co.kr
prince@yna.co.kr
|
|||||||||||||||||||||||||
|
|
|||||||||||||||||||||||||
|
|
|||||||||||||||||||||||||
|
|
|||||||||||||||||||||||||
|
|
|||||||||||||||||||||||||
|
|
|||||||||||||||||||||||||
|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