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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52 장영실상 수상] 일양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게시글 내용
[IR52 장영실상] 일양약품 /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표적항암제 약효 높고 부작용 최소화
기사입력 2014.09.01 17:07:09
일양약품이 개발한 백혈병 치료용 항암신약 `슈펙트(Supect)`가 2014년 제35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슈펙트(성분 라도티닙염산염)는 전 세계에서 네 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발된 백혈병 치료를 위한 먹는 표적항암제다. 표적항암제는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다.
슈펙트는 노바티스가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보다 약 25~50배 이상 뛰어난 약효를 나타내고 독성 시험에서도 글리벡에 비해 낮은 독성을 보였다.
조대진 일양의품 연구위원(이사)은 "슈펙트로 6개월 치료 시점에서 치료되는 비율이 전체 환자 중 58%, 9개월에서는 64%, 24개월째에는 93.3%에 이르는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슈펙트는 임상2상을 완료한 후 국내에서 신약(18호) 승인을 받았으며 글리벡(성분 이마티닙) 내성환자 치료제인 2차 치료제로 판매 중이다.
또한 백혈병 환자에게 최초 투여하는 `1차 치료제`로 인증받기 위해 4개 국가, 24개 병원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조 이사는 "글리벡은 매일 평생 먹는 약이어서 내성 발현이 빠르다"면서 "글리벡 내성을 보인 환자에 대해서도 25배 이상 높은 약효를 나타내어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슈펙트는 현재 중국ㆍ터키 등에 제품과 기술 수출을 추진 중이다. 매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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