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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바이오 엑스포에 국내외 기업 관심 쏠려게시글 내용
오송 바이오 엑스포에 국내외 기업 관심 쏠려
국내 274·해외 72개사 신청…화장품 업체 가장 많아
목표 23.3% 초과…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예정
이도근 기자 | nulha@naver.com
승인 2014.08.20 19:03:20
9월 26일 개막하는 ‘2014 오송 국제 바이오 산업엑스포’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참가신청 접수륿 받은 결과 20일까지 신청 기업이 346개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국내 71개 업체는 선정심의회를 통해 제외됐다.
제외된 업체를 빼고도 국내외 참가 기업 수는 당초 목표였던 223개사(국내 163개사·해외 60개사)를 23.3%(52개사) 초과했다.
국내에서는 LG생명과학, 종근당, 보령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셀트리온, 메타바이오메드 등 유력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참가를 신청했다. 해외에서도 글로벌 제약회사인 미국 머크(Merck)사, 독일 지멘스(Siemens), 중국 매출 1위의 시노팜(SinoPharm), 상하이 최대 의료기기 기업인 상하이파마(ShanghaiPharma) 등이 참가를 신청했다.
현재 조직위 등이 운영하는 기업유치 TF팀과 협의 중인 기업도 있어 최종 참가신청 기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유형별로는 화장품 관련 업체가 84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 기기·재료 24개사, 의약 17개사, 식품 17개사, 공정기기 15개사, 연구·검정 서비스 7개사, 미용기기 6개사, 뷰티 4개사 순이다.
엑스포 참가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도 이어진다. 조직위는 코트라(Kotra)와 협약을 맺고, 노바티스, 화이자, 암젠, 존슨앤존슨 등 유력기업이 참가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9월 26일과 30일 두 차례 열 계획이다.
도 국제통상과와 바이오정책과도 200여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유치, 수출상담회를 6차례 열기로 했다. 또 세계 20대 글로벌 제약기업 중 3개사를 초청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합작 투자 등 파트너링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엑스포 조직위 이차영 사무총장은 “전 세계 우수 바이오기업과 바이어가 참가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산업엑스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충북은 물론 국가 바이오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게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KTX오송역 인근)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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