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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싱 후보' 잭팟 기대감 물씬 보령, 일양 등게시글 내용
'라이센싱 후보' 잭팟 기대감 물씬 보령, 일양 등
한 발 나아가...토종제품 관심
발행 2014.01.15 07:01:19
다국적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국산신약은 어떤 제품이 있을까.
업계에 따르면 국내사들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을 노리고 있다. 다국적사들도 신약개발 기근에 시달리면서 토종제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선진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국내사와 돈 되는 물건을 찾아나선 다국적사 간에 이해관계가 맞물리는 셈이다.
국내 제약사들의 R&D 투자도 공격적이어서 분위기도 좋다. 개발 트렌드는 단연 개량신약이다. 일부 상위사에서 보유 중인 복합ㆍ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이 10여개가 될 정도로 양적 팽창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국적사들의 구미를 당기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문제는 시장성이다. 선진출 효과를 내거나 차별화ㆍ특성화된 장점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후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일부 제품은 충분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몸값이 날로 상승 중이다. 상품성만 있다면 물밑접촉이 치열하다. 실제, 이들 제품에 접촉하는 다국적사들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가장 핫한 약물 중 하나는 대화제약의 경구용항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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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도 수출 후보다. 일양약품은 묵묵히 R&D 한우물만 판 제약사이다. 그 우직함이 최근 빛을 발하고 있다.
다국적사의 라이센싱 대상으로 거론되기 때문이다.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인 슈펙트가 가장 후한 점수를 받는다. 백혈병치료제 중 뛰어난 경쟁력 갖췄다는 평이다.
일단,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글리벡, 타시그나, 스프라이셀 등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가격 경쟁력이 장점이다. 여기에 이들보다 동등 또는 이상의 약효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임상 2상에서는 슈펙트의 12개월 유효율이 타시그나와 스프라이셀 24개월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유효성 평가에서 기존 제제보다 우수하다는 소리다.
여기에 1차 치료제 승인은 도약의 기회다. 이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
슈펙트는 1차 치료제 처방을 위해 인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20여개 대형병원에서 2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보령제약 고혈압치료제인 카나브정에게도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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