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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일양약품, 반값 항암제로 '날개'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입력 : 2012.09.17 15:25
1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스몰캠 팀장(사진)의 '일약약품, 신약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입니다.
김 팀장은 지난 1년간 일양약품의 백혈병치료제 '슈펙트'가 글로벌 신약으로 탄생할 가능성에 주목해 꾸준히 보고서를 작성해왔습니다.
지난 1월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슈펙트가 1일 발매됨에 따라 일양약품의 실적 급증이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의 '글리벡'과 비교할 때 가격이 절반에 불과해 많은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일약약품의 수익성도 업그레이드시킬 전망입니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특히 김 팀장은 일양약품의 신약개발 추이를 장기간 홀로 추적해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리포트 원문보기 ☞ 일양약품 1209_144558.pdf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의 발매 시작으로 일양약품의 신약 모멘텀이 예상된다.
슈펙트는 스위스 노바티스사에 의해 개발된 글리벡 보다 약가가 약 47% 가량 낮아 가격 경쟁력이 있다. 임상 2상에서 75%의 환자에게 약효가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기술 수출 가능성도 매우 높다.
약효에 대한 신뢰성도 높다. 지난 7월 톰슨로이터가 밝힌 1분기 세계에서 승인된 암 파이프라인 제품 중 가장 유망한 신약 4개 중에 슈펙트가 포함돼 높은 신뢰도를 획득했다.
슈펙트는 1차 치료제 처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을 비롯한 인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20여개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 약은 백혈병환자 1차 치료에서 내성이 발생한 환자에게 처방하는 2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판매되는 중이다. 1차 치료제로 승인받을 경우 국내에서만 약 400~500억원의 매출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
백혈병은 시장 규모도 크다. 백혈병 환자는 1년에 인구 10만명 당 13명이 증가하고 있다. 다른 암과 달리 성인뿐 아니라 소아도 발병해 환자 1인당 건강보험 재정지출이 가장 큰 시장이다. 특히 백혈병 환자 중 60%가 아시아에서 발병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표적 백혈병치료제인 글리벡은 2001년 출시 첫 해에 2억불의 매출을 기록한 이래 고성장을 이어왔다. 최근 5개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4.5%다.
슈펙트는 백혈병의 시장규모와 성장성, 제품의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을 고려할 때 상업적 측면에서 일양약품의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할 경우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해보여 '글로벌 신약'으로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첨부 : 일양약품 리포트자료(한화증권 김희성에널)
로 슈펙트와 놀텍의 라이가능성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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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 일양약품_1209_144558[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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