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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프라졸 라이 지체되어도 실망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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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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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34 2011/10/09 21:02

게시글 내용

007570

 

" 일양은 장기투자에 적합한 종목임"

 

일양의 백혈병치료제가 중국에서

임상 1,2상을 생략하고 임상3상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국 백혈병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조만간 중국 정부의 결단을 기대해 봅니다.


향후 신약출시로 일양의 백혈병치료제가 중국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0사와 10월 14일까지 일라프라졸의 라이센싱이 없다고 하여도

반드시 될 것이기에 큰 실망은 금물입니다.

제2, 제3의 호재가 대기하고 있어

잊어버리고 있으면 반드시 기쁨을 줄 것입니다.


김동연사장님의 말씀

일양의 신약은 1개당 수조원의 가치가 있다.  웃는 모습

여유가 있어 보이지 않나요. 보면 볼수록 자신감이 생기네요.

전임상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 4~5개나 된다고 합니다.

모두 글로벌 신약감이란 말씀은 당연, [항바이러스제, 각종 표적항암제, 바아오신약물질

사이토카인(바이오신약의 보고), 신생혈관촉진물질 팹타이드, 각종백신, 항암백신 등]

[코메디닷컴 인터뷰 동영상을 직접 확인바랍니다.]


실망매물 매수할 자금 대기 중

누가 이기나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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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 개발, 실패와 인내가 바탕”

21세기 파이오니어① -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입력일T 2011.10.05 06:00  ㅣ 수정일 2011.10.05 06:00 


 항궤양제 놀텍,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 잇단 ‘수출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양약품의 김동연(61) 사장은 1976년 초 대학을 졸업할 무렵 두 갈래 길 앞에서 고민했었다.


롯데그룹과 일양약품 두 곳에서 합격통지서가 왔기 때문이다. 롯데는 재일동포 큰 부자가  설립한 ‘돈 많은 기업’이었고, 일양은 성장성이 큰 유망기업이었다. 강원도 삼척에서 올라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앞길이 험난할 수 있는 제약회사를 선택했다. 대학 시절 속 쓰릴 때마다 복용한 위장약 ‘노루모’의 신통함이 선택에 한몫했다. 노루모의 광고 카피 ‘상쾌한 아침, 상쾌한 하루!’처럼 앞날이 상쾌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가 선택한 길은 멀고 험했다. 고속도로가 아니라 거친 산길이었다.


그는 실패와 굴곡을 거듭했다. 그 와중에서 자신의 진로를 정해준 ‘노루모’를 수출신약 ‘놀텍’으로 키워나갔다. 일양(一洋)이란 회사 이름은  ‘하나에서 출발해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이다. 그의 삶은 회사 이름과 너무나 닮았다.


김 사장은 제약회사 사장치고는 숫기가 없는 편이다. 줄곧 연구에 매달린 과학자의 면모가 표정에 배어있다. 그는 지금도 연구소장의 직함을 함께 갖고 있다. 수시로 서울 도곡동 본사와 경기 용인시의 중앙연구소를 오가며 연구를 지휘한다.


김 사장으로 대표되는 일양의 신약개발사는 2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나라에 물질특허제도가 도입되면서 한국 신약개발 연구조합이 출범했던 1987년이다. 조합은 제약회사 별로 ‘전공과목’을 할당했다. 일양은 영진제약, 한미약품 등과 함께 위궤양 신약을 개발키로 했다. 노루모 덕이었다.


당시는 변변한 공장도 없었다. 설비에서 안전수칙까지 하나하나 만들어가야했다. 불이 나는 바람에 몇 개월에 걸친 수고가 물거품이 되기도 했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다가 1149번째 물질에서 희망의 빛을 봤고, 마침내 놀텍이 탄생했다. 그때까지 희생된 실험동물이 1만 5000마리를 넘었다. 위령제를 지냈다. 밤에 혼자서 연구에 매달릴  때 그 동물들이 불쑥 나타날 것만 같은 순간이 적지 않았다.


“당시 시메티딘, 라니티딘 등의 약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었지요. 약효는 좋았지만 독성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지요. 이때 아스트라제네카가 만든 오메프라졸이 획기적 신약으로 떠올랐어요. 우리는 이를 능가하는 제품을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숱한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해냈다’는 확신이 들어 아스트라제네카에게 우리 제품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찬사를 보낸다’는 반응이 왔습니다. 가슴 벅차올랐습니다.”


놀텍은 미국과 독일 등에서 1, 2차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차 임상은 미국의 애보트와 일본의 다케다가 합작한 TAP와 손을 잡고 미국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다케다가 애보트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발을 뺐다. 자사 제품의 업그레이드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이다. 놀텍의 시장 진출 일정은 큰 타격을 받았다.


“미국 직원들이 우리 회사에서 건배를 하면서 성공을 기원했는데…. 주주들의 항의가 폭주했지요. 그래도 성급하게 3상을 추진하지 않았습니다. 자존심을 지켰더니 오히려 더 좋은 조건으로 글로벌회사와 계약을 맺을 길이 생겼습니다. 조만간 미국 3차 임상시험을 다시 전개할 계획입니다.”

----> 재공시일이 10.14일데 10.5일 인터뷰기사가 나오는 것보면 지체될 수 있다는 생각은 되는데

          반드시 될 것이기에 큰 실망은 금물 ( 코메디닷컴 사장 인터뷰 동영상 시청요망)


김 사장의 연구 우선주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의 개발로 이어졌다. 이 약은 국내 첫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꼽힌다. 이미 1, 2차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3차 임상시험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20여 개 대형병원에서 240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노바티스의 글리벡이 국내에서 1000억원 가까운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 라도티닙은 글리벡보다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판허가도 곧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는 올 연말 이내에, 모든 환자가 내년 연말 이내에 라도티닙의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도티닙은 값이 저렴하다는 점에서도 글리벡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이 분야 시장은 아시아권에서만 3조~4조원인데 이중 상당 부분을 라도티닙이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요한 관문인 중국의 보건당국은 1, 2차 임상시험 없이 곧바로 3차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국의 백혈병 환자를 저가에 치유하기 위한 특례 조치다.


김 사장의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일양약품은 지난 4월 충북 음성군에 연간 6000만 도스(Dos, 1회 접종 분량)를 생산할 수 있는 독감치료 백신 공장을 완공했다. 국내 최대 규모다. 여기서 생산될 예정인 백신은 현재 널리 사용되는 타미플루의 내성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평가된다. 타미플루는 특정 효소의 작용을 방해해서 독감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지만  일양의 백신은 바이러스 DNA의 복제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으니 슈퍼 항바이러스제로 꼽힐 만하다. 


 “신약개발은 기다림의 미학이 적용되는 분야입니다. 만일 일양약품의 설립자 정형식 명예회장과 정도언 회장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지 않았다면, 왜 제품이 빨리 나오지 않느냐고 채근했다면 ‘신약 제약사 일양’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겁니다. 신약개발은 실패를 많이 할수록 성공에 가까워지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실패에 주눅 들지 않고 밤을 새워가며 연구에 매진해준 연구원들에게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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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독점시대 종료…불붙은 백혈병藥 대전

효과좋은 스프라이셀 1치 치료제로 출시…보험약가는 부담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10.06 16:35|조회 : 943


백혈병 치료제 시장에서 노바티스 '글리벡'의 10년 독점체제가 깨졌다. BMS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이 백혈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치료제로 출시된데 따른 것이다.


이는 글리벡이 독점해오던 연간 1000억원 규모의 백혈병치료제 시장의 변화를 의미한다. 여기에 국내 제약사 일양약품도 백혈병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어 관련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BMS는 6일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이 국내에서 1차 치료제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스프라이셀은 지난 2007년 국내에 도입됐으며 글리벡과 같은 선행 요법으로 더 이상 치료할 수 없거나 그에 대한 저항성이 있는 환자들에게 2차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는 2500명에 이르며 매년 300여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2차 치료제 환자는 전체 백혈병 환자의 15~20%에 불과해 시장규모가 미미했다.


BMS는 스프라이셀의 효능이 글리벡보다 우수한 것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BMS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중 치료제 복용 경험이 없는 환자 519명을 대상으로 스프라이셀 100mg(259명)과 글리벡 400mg(260명)의 치료 효과를 비교한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을 통해 백혈병을 일으키는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완전히 없어진 상태를 의미하는 완전세포유전학적 반응율과 반응시간에서 스프라이셀이 글리벡보다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약효만 따지면 스프라이셀이 우수하다는 평가지만 환자가 부담해야하는 약값과 관련해서는 글리벡이 유리하다. 1차 치료제로 처방되는 스프라이셀 50mg 1정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한 4만6000원이며, 100mg 1정은 6만6550원으로 결정됐다. 글리벡 100mg 1정의 가격은 2만2214원이다. 단순 가격만 비교해도 글리벡이 더 저렴하다. 하지만 환자 본인부담금을 따지면 환자의 부담차이는 더 벌어진다.


글리벡과 스프라이셀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은 약값의 95%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노바티스가 백혈병 환자에게 글리벡 약가의 5%를 지원하고 있어 환자는 사실상 공짜로 약을 복용할 수 있다.


반면 스프라이셀은 본사 차원의 약값 지원이 되지 않아 환자들은 스프라이셀을 투여 받을 경우 100mg을 기준으로 한 달에 9만9825원을 부담해야 한다. 환자들이 오랫동안 무료로 공급받던 약물 대신 약값을 지불하면서 새로운 약물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스프라이셀의 글리벡 시장 공략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노바티스는 글리벡보다 효능이 향상된 '타시그나'라는 백혈병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타시그나에 대해 올해 초 식약청으로부터 1차 치료제로 허가 받았지만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이 지연돼 아직까지 약가를 받지 못한 상태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스프라이셀이 1차 치료제가 됐다고 해서 글리벡 관련 전략이 바뀌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제약사 일양약품도 백혈병치료제의 막바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백혈병치료제 시장에 뛰어들 태세다.


일양약품 (27,750원 1250 4.7%)은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에 대해 지난 8월11일부터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했다. 1년여의 임상시험을 거치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적응증을 추가하게 된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임상2상 시험 결과 기존 치료제보다 주요세포유전학적 반응률이 2배 이상 높아 내성환자에 강한 효과를 나타냈고 부작용은 낮게 나타났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게 되면 기존 약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약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경쟁약물에 비교되는 뛰어난 효능과 경제적인 약가를 무기로 아시아 시장에 집중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백혈병 치료제 시장에서 노바티스 '글리벡'의 10년 독점체제가 깨졌다. 왼쪽부터 노바티스의 글리벡, BMS의 스프라이셀, 일양약품의 슈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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