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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일양약품(007570)이 조류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의 제조공정 개발에 성공하고 식약청에 합성허가 신청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에 개발한 제조법이 기존 16단계의 제조공정을 대폭 줄인 새로운 합성법으로 기존 제법에 따른 합성과정에서 나타나는 원료수율 문제와 폭발 등의 위험한 경로를 제거한 안정한 합성방법으로 제법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시행으로 구성된 제약사 15개 신청 업체 중 유일하게 정식자료와 입증된 기술력을 선보인 것"이라고 자평하고 로슈사의 특허에 대한 강제실시권이 발동되거나 생산 파트너 선정에 다른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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