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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중소형주 편입, 신약의 중국 시판 등에 힘입어 일양약품 주가가 급락장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양약품 주가는 지난 7월 이후 10일까지 39.65%나 올라 같은 기간 코스피가 6.54% 오르는 데 그친 것과 달리 빠른 상승을 기록 중이다.

실제로 지수가 4% 이상 하락한 지난 10일 시가총액 기준 122위인 일양약품보다 덩치가 큰 기업 중 상승한 종목은 단 한 종목도 없었다.

중국 진출과 관련해 일양약품은 지난해 4월 중국 식약청에 일라프라졸 시판 허가를 신청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미 작년 말 발표된 내용이 아직까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또 올 들어서만 주가가 278%가량 올랐다는 점을 주의하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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