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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株보다 중소형株 관심을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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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열흘 연속 상승하며 전형적인 대세 상승장을 연출하자 과연 어떤 식으로 증 시에 접근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국민은행 등을 위시한 대표 우량주를 공격적으로 매수해야 할지 아니면 맘 편하게 펀드 투자를 해야 할지 고민이다. 또 펀드 투자를 한다면 어떤 스타일 펀드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지난해 말 무섭게 솟아오르던 코스닥을 '건드려 야' 할지 말지도 잘 모르겠다.
시장전문가들은 "개인이라고 해도 본인 뷰(view)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현재 오르고 있는 증시 대신 적어도 6개월 이후 주가 향배를 예측해 보라는 이야기 다. 일단 시장 다수설은 1400선을 상향 돌파해 전 고점을 깨더라도
1500까지 바라보기는 상당히 부담된다는 쪽이다. 실적 등 펀더멘털 요인도 확실하 지 않을 뿐더러 지수 자체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처음에는 대형주가 앞서 이끌다 어느 정도 이르면 지수 충격이 덜한 중소형주 가 꾸준히 올라서는 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최근 1개월 동안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대우차판매 우선주와 솔로몬 저축은행 샘표식품 SK케미칼 등 중소형주가 많이 포진해 있다.
박용명 서울투신운용 팀장은 "지수를 끌고 함께 올라가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주 가 상승에 한계가 있다"며 "전 고점을 돌파한 후에는 중소형주 위주로 잔잔하게 올 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간접투자 역시 '유리 스몰뷰티'(유리자산운용) '부자아빠 거꾸로'(한국운용) '3억 만들기 중소형주식'(미래에셋운용) 등 중소형주를 많이 편입한 펀드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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