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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억원 규모 가열로 수주게시글 내용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케이아이씨가 14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가열로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케이아이씨는 22일 미국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KTI와 108억원 규모의 가열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또 최근 본 캐나다(Born Canada)에도 300만달러 규모의 가열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랜트설비, 환경설비, 오일샌드, 제철설비 등 주력사업 분야마다 대규모 수주를 진행하고 있는 케이아이씨는 이번 가열로 공급계약을 계기로 올해 매출목표 1300억원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걷게 됐다.
가열로(Fired Heater)는 정유시설 등 석유화학 공정에 필수적인 기계장치로 최근 국제유가 인상과 오일샌드 등 새로운 석유추출 방법 개발에 따른 석유화학 플랜트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5년 이상 세계시장이 초호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케이아이씨는 1986년 가열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세계에 수백개 이상의 가열로를 공급한 국내 1위 전문기업으로 미국, 중동, 동남아 등지의 대형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다.
케이아이씨가 이번에 공급계약을 맺은 KTI는 엑손모빌·셸 등과 함께 빅5 석유메이저인 코노코필립스가 미국의 대형 엔지니어링·구매·건설(EPC)업체 벡텔에 발주한 석유플랜트 공사의 가열로 공사 부분을 맡은 엔지니어링 회사다.
케이아이씨는 내년 5월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우드리버의 코노코필립스 정유설비 현장에 가열로를 제작, 공급하게 된다.
108억원이라는 계약금액은 공장인도(Ex-Work) 조건으로 통상 운임보험료포함(CIF) 계약의 경우로 따지면 약 130억원 이상에 해당한다.
이는 케이아이씨가 지금까지 따낸 단일 가열로 수주건으로는 최대규모로 세계시장에서 가열로 분야에서 턴키 제작능력과 기술력을 확실히 인정받은 의미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본 캐나다와 맺은 3백만달러 규모 가열로는 태국의 정유회사 PTT퍼블릭이 삼성엔지니어링에 발주한 정유설비 중 가열로 부분이며 내년 2월까지 제작, 공급하게 된다.
케이아이씨는 코노코필립스에 공급하는 가열로는 전체 패키지를 하나의 대형 모듈로 제작, 납품해 현장 설치를 최소화하여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공급계약은 세계시장에서 점차 대형화되는 가열로 모듈 사이즈에 대응할 수 있는 케이아이씨의 기술력을 글로벌 석유화학기업들이 인정한 사례로 평가된다.
케이아이씨는 가열로뿐 아니라 제철설비, 탈질 환경설비, 캐나다 오일샌드 설비 등 주력사업분야에서 현재 다수의 대규모 수주를 진행하고 있어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이상진 대표는 “하반기에는 진행중인 수주건들이 잇따라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300억원, 내년 2000억 매출 목표 달성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인터넷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케이아이씨는 22일 미국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KTI와 108억원 규모의 가열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또 최근 본 캐나다(Born Canada)에도 300만달러 규모의 가열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랜트설비, 환경설비, 오일샌드, 제철설비 등 주력사업 분야마다 대규모 수주를 진행하고 있는 케이아이씨는 이번 가열로 공급계약을 계기로 올해 매출목표 1300억원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걷게 됐다.
가열로(Fired Heater)는 정유시설 등 석유화학 공정에 필수적인 기계장치로 최근 국제유가 인상과 오일샌드 등 새로운 석유추출 방법 개발에 따른 석유화학 플랜트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5년 이상 세계시장이 초호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케이아이씨는 1986년 가열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세계에 수백개 이상의 가열로를 공급한 국내 1위 전문기업으로 미국, 중동, 동남아 등지의 대형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다.
케이아이씨가 이번에 공급계약을 맺은 KTI는 엑손모빌·셸 등과 함께 빅5 석유메이저인 코노코필립스가 미국의 대형 엔지니어링·구매·건설(EPC)업체 벡텔에 발주한 석유플랜트 공사의 가열로 공사 부분을 맡은 엔지니어링 회사다.
케이아이씨는 내년 5월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우드리버의 코노코필립스 정유설비 현장에 가열로를 제작, 공급하게 된다.
108억원이라는 계약금액은 공장인도(Ex-Work) 조건으로 통상 운임보험료포함(CIF) 계약의 경우로 따지면 약 130억원 이상에 해당한다.
이는 케이아이씨가 지금까지 따낸 단일 가열로 수주건으로는 최대규모로 세계시장에서 가열로 분야에서 턴키 제작능력과 기술력을 확실히 인정받은 의미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본 캐나다와 맺은 3백만달러 규모 가열로는 태국의 정유회사 PTT퍼블릭이 삼성엔지니어링에 발주한 정유설비 중 가열로 부분이며 내년 2월까지 제작, 공급하게 된다.
케이아이씨는 코노코필립스에 공급하는 가열로는 전체 패키지를 하나의 대형 모듈로 제작, 납품해 현장 설치를 최소화하여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공급계약은 세계시장에서 점차 대형화되는 가열로 모듈 사이즈에 대응할 수 있는 케이아이씨의 기술력을 글로벌 석유화학기업들이 인정한 사례로 평가된다.
케이아이씨는 가열로뿐 아니라 제철설비, 탈질 환경설비, 캐나다 오일샌드 설비 등 주력사업분야에서 현재 다수의 대규모 수주를 진행하고 있어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이상진 대표는 “하반기에는 진행중인 수주건들이 잇따라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300억원, 내년 2000억 매출 목표 달성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인터넷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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