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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신한증권, 오뚜기 등 명품주식 30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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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주식 30선=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최근 장기적 안목의 종목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굿모닝신한증권이 명품(名品)주식이라는 이름으로 오뚜기(,,) 등 30개 종목을 제시했다. 정의석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장은 18일 `명품주식보고서2-명품주식들을 찾아서`라는 보고서에서 명품주식은 `경기의 부침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가치를 증대시키는 주식`, `주식시장의 수많은 종목들 중에서 결코 그 수가 많지 않은 희소성을 가진 주식`, `장기보유하더라도 무방하고 경우에 따라선 자식들에게 대물림해도 괜찮은 주식` 등이라고 정의했다. 정 부장은 특히 "명품주식은 단순히 이익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무엇보다도 주가에 1대 1로 대응될 수 있는 주당순이익(EPS)이 추세적으로 향상돼야만 그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출은 증가하지만 이익이 나지 않는다면 속 빈 강정에 불과하고, 이익의 절대규모는 늘어났지만 그것이 자본금의 추가적인 확대에 따른 결과라면 의미는 크게 퇴색될 수밖에 없다는 것. 반면 주당순이익이 최소한 3년 혹은 그 이상 추세적으로 호전되는 기업이라면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받는 기업과 달리 불황에 저항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것. 또 3년 정도 주당순이익이 호전될 때 그 자체가 관성을 지니면서 흐름이 보다 더 이어질 개연성도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정 부장은 "GE의 경우 지난 94년부터 99년까지 6년 연속 주당순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다우지수와 수익률 격차가 급격하게 확대됐다"며 "우리 증시에서는 태평양과 신세계가 내수경기 부침여부와 관계없이 주당순이익의 연속적인 호전을 통해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구가해 왔다"고 강조했다. 정 부장은 이 기준에 따라 유가증권시장내에서 30개 종목을 선정했다. 우선 지난 3월말 현재 유가증권 상장기업 666개중 지난 90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최소한 3년 혹은 그 이상 연속해서 주당순이익이 증가한 기업 69개중 흑자기조를 유지하면서 3년 연속 증가한 기업은 64개를 뽑아냈다. 이어 근래에 상장된 종목들과 자본금 규모가 지나치게 작은 종목들은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며 제외하고 주가순이익배율(PER)이 지나치게 높은 종목들도 배제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3년 동안 매년 10% 이상의 주당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한 종목과 비록 3년 연속 10% 증가율의 기준을 충족하지는 못했지만 가장 최근인 2005년도에 10% 이상의 EPS성장을 기록한 종목들을 추가로 포함시켜 20개 종목을 추려냈다. 또 64개 종목군에 포함되지 못한 종목들 중에서 특정시기에 일시적으로 EPS의 호전추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90년도 이후 흑자기조 속에 주당순이익의 전반적인 증가추세를 유지해온 업종 대표급 종목 10개 종목을 선정, 총 30개 종목을 선별했다. 에스원 오뚜기 계룡건설 신세계 현대모비스 화천기계 강원랜드 한국타이어 현대자동차 삼양사 세아홀딩스 한라건설 현대산업 KTnG 광동제약 삼환기업 한국카본 현대제철 현대DSF 호텔신라 삼성정밀 유한양행 제일기획 제일모직 케이씨씨 태평양 포스코 한국포리올 GS건설 SK가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뚜기 (007310) Ottogi Corp. 식료품 제조업체 거래소 음식료

누적매출액	9,809억	자본총계	2,546억	자산총계	5,059	부채총계	2,512억
누적영업이익	460억	누적순이익	354억	유동부채	2,161억	고정부채	35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 11.5%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계속 증가해 올들어 4.7%로 가장 높았습니다. 기업 자체의 경쟁력에 의한 것인지 업종의 특성에 따른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