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솔로몬투자증권은 17일 오뚜기에 대해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 보유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21만6000원을 제시했다.

조기영 애널리스트는 "오뚜기는 성장 여력이 충분한 고수익 주력부문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의 열쇠라며 영업력 강화를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과 현금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순현금은 2007년 377억원에서 2008년 728억원, 2009년 1295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견실한 자회사와 유휴화 가능성 높은 부동산의 합산가치가 2356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47.2% 수준"이라며 "시가화한 부동산 가치를 적용할 경우 2008년 예상 주가순자산배율(PBR)은 1.4배에서 1.2배로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임상연기자 syli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