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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및 양안 시너지 효과로 급등
- 상해종합지수 1,778.65p(+4.21%), 심천성분지수 5,905.67p(+4.18%) 오전장 마감

<시황>
- 美 新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59년만에 재개된 중국과 대만의 경제 협력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으로 상승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

- 업종별로는 그 동안 낙폭이 컸던 부동산, 은행주가 큰 폭의 상승하고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철강, 석유, 석탄 등의 원자재
관련주도 강세로 거래됨.

<주요 이슈>
1. 오바마 후보 당선 유력, 글로벌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기 회복 전망
- 중국 언론, 오바마가 중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향후 중국에 유리하다고 전망
- 오바마 후보, 중국 발전을 위해 내수확대 및 GDP 중 내수 비중 확대 강조
- 저소득층의 평등과 배분을 중시해 단기적으로 무역 비중이 높은 중국에는 부정적,
  그러나 글로벌 협력에 주력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2. 양안(两岸) 회담에서 삼통 (三通: 직항 증편, 항구 개방, 우편 교류) 합의

<전망>
- 대부분의 중국 언론이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위해 오바마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 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음.
또한 양안의 경제 시너지 효과도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음.

- 그러나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정책보다는 구체적이고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