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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관련, 5일까지 연휴기간 중 뉴스, 증권사 評게시글 내용
9월 철강.반도체 수출 월별 사상 최대~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9월 우리나라 수출이 551억3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956년 무역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61년 만의 최대치로 종전 최대 실적은 2014년 10월의 516억3000만 달러였다.
반도체 수출이 작년 9월보다 70% 증가한 것을 비롯해 철강(107.2%)·자동차(57.6%)·석유화학(41.5%) 등 10개 품목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 영향이 컸다.
아시아경제 2017.10.02 08:01
납기 빠듯한 호황도 한 몫…대부분 생산현장 풀가동
열흘간의 '최장' 추석연휴에도 대부분의 생산현장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다. 반도체를 비롯해 철강, 정유공장은 명절에도 단 한시도 멈추지 않고 24시간 공장을 돌린다.
(中略)
이들 생산현장이 쉼없이 돌아가는 것은 공정 특성상의 이유도 있지만 최대 성수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정유와 철강, 반도체업계는 주문량과 납기를 맞추기 위해 풀가동해도 빠듯할 만큼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반도체는 슈퍼호황에 올라탔고 정유사는 이익을 좌우하는 정제마진(제품가격에서 원유 등 비용을 뺀 금액)이 현재 최대 수준인 배럴당 10달러까지 치솟았다. 철강업 역시 여름철 비수기가 지나고 추석 이후 가을철이 되면 본격적으로 판매가 늘어나는 성수기를 맞이하기 때문에 미리 충분한 재고를 마련해둬야 한다. 이런 와중에 철강제품 가격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공장을 멈추기 힘들다. 재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도 포기하고 일하지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할 만큼 업황이 워낙 좋아 직원들의 표정이 밝다"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2017.10.02 09:00
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불안한 상황 지속…양호한 펀더멘털에 주목”
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추석 연휴 이후의 한국 증시에 대해 "불안한 한반도의 상황은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양호한 펀더멘털이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연휴가 지나도 한번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계속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치적 상징성 큰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북한은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을 높이려 할 가능성이 있다.
신 센터장은 "하지만 금융시장의 민감도는 8월을 정점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 양호한 펀더멘탈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준의 자산축소 계획은 점진적이고 신중한 정책 시행으로 주식시장에 제한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스타일 선호에는 일정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역사적으로는 연준에 의한 커브 스티프닝(Curve Steepening, 단기채권 수익률은 낮아지고 장기채권은 높아지는 현상)구간 발생 시 국내에서는 대형주 선호가 뚜렷했던 경향이었던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3분기 기업실적은 IT와 철강, 화학 등 주요 경기민감업종과 기타 SW와 제약/바이오 등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코스피는 2300~2580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매크로 및 기업실적 호조 등 우호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정학적 위험이 할인 요소이며 반복적으로 변동성 요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결국 펀더멘탈 개선에 시장의 관심 집중되며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이코노믹 2017.10.04 09:00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 “추석 이후 외국인 매수 전환 전망”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추석 이후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철강·반도체 등에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中略)
연휴 이후 주목할 업종으로는 철강과 반도체 등을 들었다. 철강의 경우 중국 경제 개선을 감안하면 수요 전망이 긍정적이다.
또한 반도체 등 IT 업종의 이익 전망이 양호한 점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반도체, 철강, 화학 등 수출 기업의 이익은 양호할 전망이다.
반대로 내수 업종 이익 전망은 부정적이며, 3분기 실적 시즌에서 내수 기업 실적 부진 지속 여부를 살필 것을 조언했다.
글로벌이코노믹 2017.10.04 09:00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중기 우상향 추세 유효하다”
(中略)
윤 센터장은 "장부가치 1배 레벨인 코스피 2300선 초반에서 여러 차례 하방경직을 확인했고 수출 호조세도 지속돼 중기 우상향 추세는 유효하다"며 "이익이 견조한 대형 수출주 중심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며 긴축 발작에 대한 학습효과로 시클리컬 매도가 극심했으나 재차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끝)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9월 우리나라 수출이 551억3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956년 무역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61년 만의 최대치로 종전 최대 실적은 2014년 10월의 516억3000만 달러였다.
반도체 수출이 작년 9월보다 70% 증가한 것을 비롯해 철강(107.2%)·자동차(57.6%)·석유화학(41.5%) 등 10개 품목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 영향이 컸다.
아시아경제 2017.10.02 08:01
납기 빠듯한 호황도 한 몫…대부분 생산현장 풀가동
열흘간의 '최장' 추석연휴에도 대부분의 생산현장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다. 반도체를 비롯해 철강, 정유공장은 명절에도 단 한시도 멈추지 않고 24시간 공장을 돌린다.
(中略)
이들 생산현장이 쉼없이 돌아가는 것은 공정 특성상의 이유도 있지만 최대 성수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정유와 철강, 반도체업계는 주문량과 납기를 맞추기 위해 풀가동해도 빠듯할 만큼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반도체는 슈퍼호황에 올라탔고 정유사는 이익을 좌우하는 정제마진(제품가격에서 원유 등 비용을 뺀 금액)이 현재 최대 수준인 배럴당 10달러까지 치솟았다. 철강업 역시 여름철 비수기가 지나고 추석 이후 가을철이 되면 본격적으로 판매가 늘어나는 성수기를 맞이하기 때문에 미리 충분한 재고를 마련해둬야 한다. 이런 와중에 철강제품 가격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공장을 멈추기 힘들다. 재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도 포기하고 일하지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할 만큼 업황이 워낙 좋아 직원들의 표정이 밝다"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2017.10.02 09:00
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불안한 상황 지속…양호한 펀더멘털에 주목”
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추석 연휴 이후의 한국 증시에 대해 "불안한 한반도의 상황은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양호한 펀더멘털이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연휴가 지나도 한번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계속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치적 상징성 큰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북한은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을 높이려 할 가능성이 있다.
신 센터장은 "하지만 금융시장의 민감도는 8월을 정점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 양호한 펀더멘탈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준의 자산축소 계획은 점진적이고 신중한 정책 시행으로 주식시장에 제한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스타일 선호에는 일정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역사적으로는 연준에 의한 커브 스티프닝(Curve Steepening, 단기채권 수익률은 낮아지고 장기채권은 높아지는 현상)구간 발생 시 국내에서는 대형주 선호가 뚜렷했던 경향이었던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3분기 기업실적은 IT와 철강, 화학 등 주요 경기민감업종과 기타 SW와 제약/바이오 등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코스피는 2300~2580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매크로 및 기업실적 호조 등 우호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정학적 위험이 할인 요소이며 반복적으로 변동성 요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결국 펀더멘탈 개선에 시장의 관심 집중되며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이코노믹 2017.10.04 09:00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 “추석 이후 외국인 매수 전환 전망”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추석 이후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철강·반도체 등에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中略)
연휴 이후 주목할 업종으로는 철강과 반도체 등을 들었다. 철강의 경우 중국 경제 개선을 감안하면 수요 전망이 긍정적이다.
또한 반도체 등 IT 업종의 이익 전망이 양호한 점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반도체, 철강, 화학 등 수출 기업의 이익은 양호할 전망이다.
반대로 내수 업종 이익 전망은 부정적이며, 3분기 실적 시즌에서 내수 기업 실적 부진 지속 여부를 살필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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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略)
윤 센터장은 "장부가치 1배 레벨인 코스피 2300선 초반에서 여러 차례 하방경직을 확인했고 수출 호조세도 지속돼 중기 우상향 추세는 유효하다"며 "이익이 견조한 대형 수출주 중심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며 긴축 발작에 대한 학습효과로 시클리컬 매도가 극심했으나 재차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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