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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경부의 환경보호대책이 점차 강화되면서 철강업체에 대한 환경부 규제도 늘고 있다. 

13일 철강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2018년도 말까지 5천여 중국 철강업체에 신규로 '허가권' 발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하며, 이로 인한 철강업체의 원가부담은 톤 당 200위안에 달할 전망이라고 함.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한 중국은 주로 철강업체와 석탄업체를 대상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최근 당산 지역 철강업체들의 공장 가동을 중지시킨 것도 환경 문제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환경보호법'에 의해, 중국 내 오염물질 배출 기업들로 하여금 배출권을 발급 받도록 한 바 있고, 중국의 모든 철강기업들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오염물질배출권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이에 더해 허가권 발급으로 환경관련 비용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