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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인트]'50% 되돌림'벽 넘을까게시글 내용
"전체 하락폭의 50% 수준까지 되돌림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문제는 이제부터 더 올라줄 수 있느냐다"
코스피지수 혈색이 눈에띄게 좋아지고 있다. 강한 반등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지난 고점(2085)과 저점(1745)을 놓고 볼 때 현재 지수는 50% 남짓의 되돌림으로 일반적 현상"이라며 "아직까지 안정을 찾았다고 보기에는 이르고 다음주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905.98로 전일대비 1.51%(28.42p) 오르고 있다. 이전 고점대비 저점 하락폭의 50% 수준 되돌림이 1915인 것을 감안하면 현 지수는 또다시 분수령에 놓인 셈이다. 이날 오전 고가는 정확히 1915.45로 50% 고비점을 찍은 뒤 다시 이 지점에서 등락의 공방을 펼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코스피지수가 어느정도 반등의 실마리는 풀었지만 아직까지 마음을 놓을 단계는 아니고 추세 전환으로 보기에도 이르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오늘 1910 근처에서 지수가 마무리된 뒤 다음주에 1900을 강하게 지지하며 고점을 놓여주느냐가 관건이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최근 지수가 강하게 반등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이전 고점과 저점대비 50% 수준의 되돌림이어서 통상적인 반등"이라며 "글로벌 증시, 특히 미국 증시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안정을 찾았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 매수세의 에너지나 등락비율(ADR) 등은 여전히 나쁘다"며 "기술적 지표 상으로도 50%를 크게 뛰어넘을 정도로 흐름이 좋아졌다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따라 다음주 미국 증시가 좀더 안정을 찾으며 코스피지수도 1900을 강하게 지지해주느냐가 앞으로 반등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이 위원은 "만약 다음주 1900 지지가 가능하다면 1970∼1980 수준까지는 무난한 반등이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일부에서는 지수가 1950선에 도달할 때까지는 여전히 등락이 심하게 반복되는 불안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위원은 "미국 신규주택 및 고용 관련지표들이 여전히 나쁜데다 국내 채권시장까지 불안하다"며 "지금 반등은 오직 미국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으로만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 증시 흐름에 따라 다음주에 또다시 등락폭이 불거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대선이 다가올수록 국내 증시가 정치적 불안이라는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동부증권 지기호 투자전략팀장은 "다음주 반등이 이어지면 차익매물이 또다시 출회하며 지수를 압박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우리 증시가 대선을 전후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경제발전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지수에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가 혈색만 잠깐 좋아진 것인지, 아니면 근본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며 50% 이상 되돌림에 나설 수 있을지 앞으로 흐름이 주목된다.
코스피지수 혈색이 눈에띄게 좋아지고 있다. 강한 반등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지난 고점(2085)과 저점(1745)을 놓고 볼 때 현재 지수는 50% 남짓의 되돌림으로 일반적 현상"이라며 "아직까지 안정을 찾았다고 보기에는 이르고 다음주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905.98로 전일대비 1.51%(28.42p) 오르고 있다. 이전 고점대비 저점 하락폭의 50% 수준 되돌림이 1915인 것을 감안하면 현 지수는 또다시 분수령에 놓인 셈이다. 이날 오전 고가는 정확히 1915.45로 50% 고비점을 찍은 뒤 다시 이 지점에서 등락의 공방을 펼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코스피지수가 어느정도 반등의 실마리는 풀었지만 아직까지 마음을 놓을 단계는 아니고 추세 전환으로 보기에도 이르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오늘 1910 근처에서 지수가 마무리된 뒤 다음주에 1900을 강하게 지지하며 고점을 놓여주느냐가 관건이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최근 지수가 강하게 반등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이전 고점과 저점대비 50% 수준의 되돌림이어서 통상적인 반등"이라며 "글로벌 증시, 특히 미국 증시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안정을 찾았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 매수세의 에너지나 등락비율(ADR) 등은 여전히 나쁘다"며 "기술적 지표 상으로도 50%를 크게 뛰어넘을 정도로 흐름이 좋아졌다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따라 다음주 미국 증시가 좀더 안정을 찾으며 코스피지수도 1900을 강하게 지지해주느냐가 앞으로 반등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이 위원은 "만약 다음주 1900 지지가 가능하다면 1970∼1980 수준까지는 무난한 반등이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일부에서는 지수가 1950선에 도달할 때까지는 여전히 등락이 심하게 반복되는 불안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위원은 "미국 신규주택 및 고용 관련지표들이 여전히 나쁜데다 국내 채권시장까지 불안하다"며 "지금 반등은 오직 미국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으로만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 증시 흐름에 따라 다음주에 또다시 등락폭이 불거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대선이 다가올수록 국내 증시가 정치적 불안이라는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동부증권 지기호 투자전략팀장은 "다음주 반등이 이어지면 차익매물이 또다시 출회하며 지수를 압박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우리 증시가 대선을 전후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경제발전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지수에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가 혈색만 잠깐 좋아진 것인지, 아니면 근본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며 50% 이상 되돌림에 나설 수 있을지 앞으로 흐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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