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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훈풍•대선… 산타랠리 이끄나 -fnnews]게시글 내용
[美훈풍•대선… 산타랠리 이끄나 -fnnews]
■11일 FOMC, 19일 대선으로 연말랠리?
다음달 중반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가능성과 국내 대통령 선거는 재료 자체로만 보면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 한화증권 투자전략팀 민상일 연구원은 “이 두가지를 통해 상승 모멘텀이 확보된다면 제한적인 연말랠리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증시가 안정되면 대선의 긍정적인 효과가 선거 이후까지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대통령 직선제가 시작된 1987년 이후 신정부가 출범한 첫해 주식시장은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이달과 같은 공격적인 외국인 매도세도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연말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외국인들의 공격적 매도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다음달 중 외국인들이 적극적인 순매수를 보일 것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워도 매물은 확실히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증시가 여전히 맥을 못추고 있음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중국 수혜주들이 다시 상승세를 이끄는 것도 긍정적이다. 중국 수혜주들의 실적모멘텀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1900선 안착이 관건
한국증권 강문성 연구원은 “최근 달러 약세와 유가 상승으로 미국 금리 인하 폭이 시장예상을 뛰어넘지는 못할 것”이라며 “이번 인하 이후에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인하 발표 이후 오히려 증시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최근처럼 변동성이 높은 장에서 연말 랠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1900선에 안착하는 것이 우선이다.
강 연구원은 “이날 1차적으로는 미국발 호재에, 2차적으로는 그동안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몰린 것이지만 여전히 1900선을 못 뚫고 있다”며 “1900선을 저항선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여야 투자심리가 되살아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관련 글로벌 금융 시장 불안이나 유가상승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박은 언제든 살아날 수 있는 악재다. 우리투자증권 황 팀장은 “유가나 환율 변동은 내년 초까지 주목해야 한다”며 “서브프라임 관련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될 지와 4•4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 만큼 실제 실적이 이에 부합할지도 변수”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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