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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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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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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9 2007/1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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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치 가능성'
입력시각 : 2007-11-25 08:14 목록보기 인쇄하기
[앵커멘트]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조심스럽게 여수의 유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각 후보지 별 예상 득표 수를 파리에서 임수근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막판 2차 투표까지 여수와 경합할 것으로 보이는 곳이 모로코 탕헤르입니다.

지중해 연안국가와 이슬람, 불어권 아프리카 국가와 국왕 체제를 갖고 있는 나라들이 주요 지지국입니다.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 30곳과 프랑스와 벨기에 등 서유럽 10여 곳이 현재 지지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여수는 미주와 아시아 오세아니아 각각 30개 국의 지지가 예상됩니다.

특히 지난 2002년 박람회 결선투표에서 중국 상하이에 표를 몰아줬던 동구권 10여개 국이 이번에는 여수 쪽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녹취:조중표, 외교통상부 1차관]
"여수박람회 주제를 기후변화와 연결시킨 것이 좋은 선택이었고 이 것이 서방 선진국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세계박람회기구 회원은 현재 140여 국.

이 가운데 여수는 80표 지지를 얻어 개최지로 선정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분석으로는 현재 여수가 상당한 표차로 상대 도시를 앞서고 있습니다.

유치위는 막바지 우호표 다지기와 함께 돌발 변수 예방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YTN 임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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