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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결정 D-4> 김재철 "여수 여전히 우세"게시글 내용
<엑스포결정 D-4> 김재철 "여수 여전히 우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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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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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 날 파리에서 취재진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향후 유치활동은 파리에 상주하고 있는 세계박람회기구(BIE) 대표들은 물론 벨기에와 영국, 본국에서 파견되는 BIE 대표들과의 접촉을 계속하는 데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2일부터 이 날까지 벨기에 브뤼셀에 상주하고 있는 아프리카,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BIE 대표들을 만나 여수 지지를 호소하고 파리로 돌아왔다.
그는 최근 판세와 관련, "우리나라 여수가 전세계적인 이슈인 기후변화와 관련된 주제면이나 개최능력, 국력 면에서 봤을 때 우세하지만 투표는 힘과 실력 보다는 감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우리나라는 가입국은 물론 잠재적 가입국을 상대로 겸손한 자세로 외교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BIE 회원국이 138개국까지 불어난 것과 관련, "10년전만 해도 BIE 회원국은 40개국이 채 되지 않았는데, 세계엑스포 유치를 원하는 국가들이 증가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5월 이후 회원국이 40여개 늘어나면서 폴란드 측에서 우리나라와 모로코가 의도적으로 표를 얻기 위해 회원국들을 추가로 가입시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등 견제가 심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여수 세계엑스포의 주제와 관련, "올해 초 다보스포럼이나 유엔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위원회(IPCC)의 보고서 발표에 이르기까지 올해를 달군 이슈는 기후변화였다"면서 "바다에 면한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들이나 바다에 면해 있고, 환경에 관심이 많은 유럽 선진국의 경우 기후변화와 직결된 여수엑스포의 주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세계엑스포의 개최 효과와 관련, "불과 3주 가량 계속되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체육행사보다 세계엑스포는 3개월간 지속되기 때문에 경제적 효과가 월등하다"면서 "만약 여수가 2012년 세계엑스포 개최지로 결정된다면 이 일대 발전이 10∼20년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yuls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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