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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만기일 큰 영향은 없을듯 -매경]게시글 내용
[옵션 만기일 큰 영향은 없을듯 -매경]
.. `만기일 불패`가 이어질 수 있을 것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만기일 자체가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 때문에 작년 9월 이후 이어진 `만기 불패(만기일에 지수가 상승하는 현상)`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김형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만기일에 쏟아질 물량이 많지 않아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수를 뒤흔들 수 있는 차익잔액 부담은 상당부분 소화됐기 때문이다. 6일 기준 매수차익잔액은 전일보다 소폭 증가한 5조1570억원 선이다. 절대 수준은 높은 편이지만 6조원을 넘나들던 직전 만기일에 비해서는 부담이 덜한 상황이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도 "이번 옵션 만기일에 쏟아져 나올 수 있는 옵션 관련 물량은 거의 없는 편"이라고 지적했다. 심 연구원은 "선물 거래를 하는 투자자들은 언제든 청산을 하려고 하는 만큼 이번 만기일의 관건은 선물과 합성선물 간 가격차이인 스프레드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즉 조건이 양호하면 옵션을 이용한 합성선물을 통해 자신이 보유 중인 선물을 청산하려 들 수 있다는 것이다. 심 연구원은 "현재 상황을 볼 때 스프레드로 인한 지수 변동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옵션 만기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배당 시즌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대규모 차익거래 청산이 이뤄진다고 해도 배당수익을 노린 매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식형펀드 등으로 자금 유입이 많아 매물이 쏟아져도 소화할 수 있다"며 만기일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올 들어 만기일에 지수가 하락한 때는 지난 2월 만기일이 유일하다는 점과 11월 만기에는 2001년 이후 단 한 번도 하락이 나타나지 않은 점도 상승을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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