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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로 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시기에 국내 기업이익은 개선되나?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과 국내 기업들의 이익은 역의 관계가 나타난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월간 차분 상관계수 -0.37). 현재와 반대인 원/달러 환율이 떨어져야 (원화 강세를 보여야) 수출주가 대부분인 국내 기업이익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해석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달러강세로 인한 수혜기업 각 변수마다 내재되어있는 요소가 있는데 우리가 원하는 변수 이외의 요인을 제거해주고 상관계수를 구해야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원/달러 환율 안에는 여러가지 정보가 담겨있다. 일반적으로 달러강세로 인한 수혜기업 국내 경기 및 기업이익이 좋아지는 상황에서 원화가치는 높아진다. 이처럼 환율에는 가격(P)이라는 정보 외에 국내 펀더멘털(Q) 가치도 혼재되어 있다. 또한 국내 기업이익 역시 여러가지 정보를 담고 있다. 수출주가 대부분인 국내 기업은 태생적으로 글로벌 펀더멘털과 동행하는 성향이 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달러강세로 인한 수혜기업 기업이익과 환율간의 상관계수를 구하는 이유는 순수 국내 원화 가격 (P) 변동에 따른 국내 기업이익 증가량 (국내 Q) 을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순수 P 와 Q를 골라내는 것이 중요한데 순수 가격경쟁력 (P) 는 글로벌대비 국내 펀더멘털을 제외한 원/달러 환율 (P) 일 것이고 순수 국내 기업이익 (Q) 는 글로벌 영향력이 제외된 순 국내 펀더펀털 (국내 Q) 일 것이다.
결국 환율을 가격(P) 의 영향력을 골라서 이익의 민감도를 올바르게 보기 위해선 환율에서 글로벌대비 국내 펀더멘털의 영역을 제거 시켜주면 될 것이다. 개미들은 오늘도 좋은 종목을 찾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는 이런 개미들을 이용하려는 세력들이 존재하지요 수년간 세력들의 움직임을 연구 분석하여 세력이 주가를 움직이기 전에 바닥권에서 미리 매수하여 고점에서 수익을 내고 나오는 세력'연구소를 검색해 가보시면 그동안의 노하우가 담긴 무료종목을 보실 수 있으니 도움이 되실겁니다.
환율에 영향을 받는 것 중에 가장 큰 부분은 국내 펀더멘털이기 때문에 글로벌대비 상대적인 국내 펀더멘털 우위 정도를 제거해주면 되는 것이다. 또한 국내 기업이익에 영향을 받는 것은 글로벌 경기이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익에서 글로벌 펀더멘털의 영향력을 제거해 주면 순수 국내 기업가치 (Q) 를 골라낼 수 있다.
이렇게 우리가 원하는 요인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제거한 후에 순수 P (국내 경기 상대강도를 제외한 원/달러 환율) 과 순수 Q (글로벌 펀더멘털을 제외한 순수 국내 기업이익 상대강도)의 상관계수를 구하면 +0.20 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2001년 부터 현재 8월 기준). 환율이 오를수록, 즉 원화가 약세될수록 순수 국내 기업이익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결국 환율 상승시기에 국내 전체 기업이익은 물론이고 반도체 및 자동차 업종의 국내 순수 펀더멘털 측면의 이익은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는 달러강세가 오래 지속될수록 이러한 이익상향 압력은 커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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