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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주식 회전율, 모헨즈 7140.31%로 최고..코스피 종목중엔 지엔비씨더스]

올들어 주식 1주당 거래회수, 즉 주식회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코스닥시장의 모헨즈로 나타났다.

2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모헨즈 주식은 올들어 24일까지 7140.31%의 회전율을 보였다. 1주가 71번 거래됐다는 이야기다. 모헨즈는 이처럼 거래가 많이 되면서 주가도 554.36% 급등했다.

주식 회전율 상위 종목을 보면 1위부터 7위까지 코스닥종목이 휩쓸었다. 모헨즈의 뒤를 이어 홈센타가 4513.37%로 2위를, 보성파워텍이 4215.54%로 그뒤를 이었다. 4위부터 7위까지는 동우(3851.52%), 토비스(3662.67%), 에임하이(3657.16%), 비츠로테크(3614.44%) 등이 차지했다.

코스피종목 중에는 지엔비씨더스가 3189.55%로 가장 회전율이 높았다. 전체 종목 중에는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피종목 2, 3위는 삼화콘덴서(2684.91%), 삼화전기(2628.42%)였다.

한편 시장별 회전율이 낮은 종목은 코스피에서는 신영와코루, 코스닥에서는 에이스침대로 각각 1.31%, 1.49%였다.

시장 전체로 보면 주식 회전율은 작년보다 감소했다. 코스피시장은 올해 186.98%로 작년 동기(260.45%)보다 73.47%포인트 줄었다. 코스닥시장 역시 작년(682.21%)보다 244.91%포인트 감소한 437.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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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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