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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있다고 수혜주(?)..증시 전문가 "위험 요소 많다"게시글 내용
직장인 A씨는 매일 아침 새롭게 등장하는 대운하 수혜주를 보면서 의야함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배가 아프다.
폭발적으로 급등하는 주가를 보고 있자니 미리 정보를 파악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대운하 예상 지역에 위치한 모든 업체들의 정보를 파악하자니 막막하고 또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자니 나만 뒤쳐지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하기만 하다.
◆대운하 지역에 땅 있다..수혜주 찾아 투자자들 몰려
최근 대운하 지역에 회사나 공장이 위치하거나 대지를 소유하고 있는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모헨즈를 시작으로 영남제분, 프럼파스트, 켐트로닉스, 지엠피 등이 대운하 수혜주로 분류되며 급등한 종목들이다.
모헨즈는 계열사가 대운하가 지나는 지역에 공장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연초 1000원 수준이던 주가가 1일엔 5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영남제분은 대운하 터미널부지 인근인 경남 양산 등에 공장 등을 소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2560원까지 오르고 있다.
또한 프럼파스트와 지엠피도 대운하가 지나가는 곳에 공장 부지 등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돌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산가치 크지 않은 업체들 투자 조심해야"
하지만 이 같은 급등 현상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증시 전문가는 "실제 소유하고 있는 토지나 공장 부지가 몇 천평에 지나지 않는 업체들도 대운하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다"며 "이 같은 자산가치로 수혜주가 된다면 대운하 주변에 땅을 소유한 모든 업체들이 다 수혜주가 되는 것"이냐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 프럼파스트와 지엠피 등은 대운하 지역에 소유한 땅이 1만평이 넘지 않는다.
이어 그는 "대부분 투자세력들이 이 같은 흐름을 조장하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약이되기 보다 독이 될 우려가 많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해당 업체들도 의야해 하고 있는 대운하 수혜 사실을 투자자들이 먼저 나서 조장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대부분의 테마주가 그렇듯 거품이 많은 경우가 많으니 흐름을 쫓기보다 실적 부분을 살피고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경인터넷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발적으로 급등하는 주가를 보고 있자니 미리 정보를 파악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대운하 예상 지역에 위치한 모든 업체들의 정보를 파악하자니 막막하고 또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자니 나만 뒤쳐지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하기만 하다.
◆대운하 지역에 땅 있다..수혜주 찾아 투자자들 몰려
최근 대운하 지역에 회사나 공장이 위치하거나 대지를 소유하고 있는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모헨즈를 시작으로 영남제분, 프럼파스트, 켐트로닉스, 지엠피 등이 대운하 수혜주로 분류되며 급등한 종목들이다.
모헨즈는 계열사가 대운하가 지나는 지역에 공장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연초 1000원 수준이던 주가가 1일엔 5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영남제분은 대운하 터미널부지 인근인 경남 양산 등에 공장 등을 소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2560원까지 오르고 있다.
또한 프럼파스트와 지엠피도 대운하가 지나가는 곳에 공장 부지 등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돌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산가치 크지 않은 업체들 투자 조심해야"
하지만 이 같은 급등 현상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증시 전문가는 "실제 소유하고 있는 토지나 공장 부지가 몇 천평에 지나지 않는 업체들도 대운하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다"며 "이 같은 자산가치로 수혜주가 된다면 대운하 주변에 땅을 소유한 모든 업체들이 다 수혜주가 되는 것"이냐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 프럼파스트와 지엠피 등은 대운하 지역에 소유한 땅이 1만평이 넘지 않는다.
이어 그는 "대부분 투자세력들이 이 같은 흐름을 조장하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약이되기 보다 독이 될 우려가 많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해당 업체들도 의야해 하고 있는 대운하 수혜 사실을 투자자들이 먼저 나서 조장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대부분의 테마주가 그렇듯 거품이 많은 경우가 많으니 흐름을 쫓기보다 실적 부분을 살피고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경인터넷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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