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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울진 1,2호기 건설사업 실시계획승인예정게시글 내용
원자력은 살아있는 재료
보성파워텍 006910
" 내주 25일 원자력 1,2호기 건설 승인 안건상정"
-내주 25일 지경부 전원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개최
-신울진 1,2호기 건설사업 실시계획승인예정
-원자력 13기건설 26조시장 본격스타트
원자력발전 13기 건설에 26조 투입
2022년까지… 6.2조 규모 신울진 1 · 2호기 9월 첫 삽
정부는 신고리 1~4호기 등 현재 시공 중인 원전 6기와 올해부터 선보일 신규 원전 7기 건설사업에 총 26조215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공사비만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신울진 원전 1·2호기 건설사업은 이달 말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 주설비 시공사를 선정해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
10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원전설비를 추가로 건설해 원전 발전량 비중을 48%(26만5180GWh)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공 중인 6기(신고리 1~4호기, 신월성 1·2호기)를 비롯해 향후 계획한 발전용량 9900㎿ 규모의 7기를 건설하는 데 총 26조2155억원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11조2149억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10조3278억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조6728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원전은 올해 신울진 1·2호기를 시작으로 신고리 5·6호기, 신울진 3·4호기를 모두 발전용량 1400㎿급으로 건설하고 2022년 6월 완공 목표로 국내 최초로 1500㎿급 원전 1기를 세운다.
이 중 2년 만에 입찰시장에 선보이는 총사업비 6조2000억원의 신울진 1·2호기는 자금 유동성에 빠진 건설시장에 단비를 뿌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경부는 이달 25일 열릴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에 현재 부처 협의 중인 신울진 1·2호기 건설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안건으로 상정할 방침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면 서둘러 최저가낙찰방식으로 입찰공고를 내고 주설비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설비 공사비는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되며 공사기간은 본관 건물 기초공사부터 상업 운전까지 56~58개월이 소요된다.
올해 공공입찰시장에서 최대어로 손꼽히는 이 공사 입찰에는 2년 전 집행한 신고리 3·4호기를 감안하면 단일 호기당 발전용량 100㎿급 원전 또는 화력발전소를 건설한 실적과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을 모두 보유해야 대표사로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원전 준공실적을 충족하는 건설사는 대우건설, 삼성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등 대형 건설사와 최근 전기공사업 면허와 실적을 회복한 동아건설산업을 더해 6개사뿐이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이 사업이 초대형 프로젝트여서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워 2~3개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해 2~3개의 매머드 컨소시엄 간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
현재 입찰안내문을 작성 중인 한수원은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건설부지도 80%가량 확보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입찰참가자격 등은 이달 말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와 고목리 일원에 들어설 신울진 1·2호기는 오는 9월 부지조성공사 첫 삽을 뜨고 오는 2015년과 2016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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