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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10일 한.러 원자력 공동조정위원회 개최

양국간 원자력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될것

보성파워텍(006910)

금일 대한민국 정책포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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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한ㆍ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기사입력 2009-02-09 08:05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러시아 원자력공사(Rosatom)와 공동으로 2월 9(월)부터 2월 10(화)까지 서울 코엑스(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3차 한ㆍ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 한국측은 교육과학기술부 문병룡 원자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고, 러시아측은 원자력공사 라치코프 과학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에서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한국측 대표단은 교육과학기술부ㆍ외교통상부ㆍ지식경제부 관계관과 한국원자력연구원ㆍ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ㆍ한국원자력의학원ㆍ국가핵융합연구소 등 28명임
※ 러시아측 대표단은 원자력공사ㆍ연방의학생리학청 관계관과 원자로연ㆍ알렉산드로프기술연ㆍ쿠르챠토프연ㆍ아톰에네르고프롬 등 15명임

○ 2.9(월) 10:00~18:00, 실무 회의를 개최하여 17개의 기술의제를 협의한 후 2.10(화) 10:00~12:30, 양측 수석대표 주관의 본 회의를 개최하여 합의록을 서명하고 폐회하게 된다.

□ 금번 회의는 작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한ㆍ러 정상의 공동선언과 「한ㆍ러 원자력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양국간 원자력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의료용ㆍ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협력과, 신형액체금속로ㆍ일체형원자로ㆍ금속핵연료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지원하고,

○ 인접 국가로서 원전 사고 시 비상대응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방사선 비상진료 연구협력, 원자로 중대사고 실험ㆍ해석 연구협력 등 원자력 안전규제 분야 협력을 더욱 심화할 계획이다.

○ 또한, 양국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의 참여국으로서 토카막 실험 공동연구와 동 실험로의 안전기준 공동개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 금번 회의에의 신규의제로는 우주방사선에 의한 인체 영향 평가 및 대응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한 ‘방사선기술 기반 우주환경생활지원시스템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러시아 생의학연(IBMP)과 공동으로 수행키로 할 예정이다.

- 동 의제를 통해 러시아 생의학연(IBMP)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간 공동연구과제인 ‘화성탐사 모의실험’(MARS-500)과 ‘생물실험위성’(BION-M) 프로젝트에 우리 연구진의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차기 제14차 회의는 2010년도 상반기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