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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자력비중 확대시 최대수혜게시글 내용
中, 국내 원자력 발전 계획 개시...발전소 곧 착공
2008/12/04 16:17 발신지:Beijing/중국
[베이징=AFP] 중국이 약 87억 달러의 비용을 투입해 동부지역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중국 국영 언론을 통해 4일 알려졌다.
중국 일간지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는 4일 원자력 에너지의 국내 사용 비중을 늘리기 위한 야심찬 국가적 계획의 일환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곧 착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약 600억 위안(미화로 약 87억 달러)의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이번 발전소는 중국 장시성에 건설되며 중국 당국이 인근 후베이와 후난성에도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합의를 봤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국은 현재 11개의 원자로가 가동중에 있으며 모두 중국의 연안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c)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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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등 원전 해외진출 가능성...원자력주 전성시대 온다
고유가 수혜주로 지목 받고 있는 원자력 관련주들이 최근 원전비중 확대와 함께 중국 원전 시장 진출 가능성 등에 의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의 급등세로 인해 원전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의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30년까지 10기 정도의 원전 신설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25일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40기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원자력 관련 기업들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후진타오 주석은 한국의 원전 핵심 기자재와 운용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것을 인정하면서 중국 원전 사업에 국내 기업 참여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에서 에너지연구원은 원자력발전의 적정 비중 목표안으로 원전 설비 비중을 작년 기준으로 26.0%에서 2030년까지 36∼41%까지 늘리는 것이 적정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석탄이나 석유, 가스 등 원자재가 상승으로 미래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의 비중을 높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즉 에너지연구원의 주장대로라면 오는 2030년까지 원전 설비비중을 40% 안팎까지 확대, 140만㎾급 원전 9∼13기를 추가로 건설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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