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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 국빈방한 예정게시글 내용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 국빈방한 예정
원전건설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
원자력 협력 및 국제무대에서의 상호협력 방안
정상회담이니 헤드라인 톱기사 감
「압둘라 2세 빈 알-후세인」(Abdullah II Ibn Al Hussein) 요르단 국왕이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11.30-12.2간(2박 3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방한예정인 압둘라 2세 국왕과 12.1(월) 한-요르단 정상회담을 갖고, 홍해-사해간 대수로 건설사업, 원전건설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 원자력 협력 및 국제무대에서의 상호협력 방안 등 양국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96년(국왕 취임전), 99년(국빈방한), 2004년(실무방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방한이며, 이번 방한에는 파이잘 왕자·라이야 공주 등 왕실인사, 각료급 인사 8명과 고위급 인사들로 구성된 70여명의 대표단이 수행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기사목록|기사제공 : 청와대
요르단 국왕 방한..양국 본격 교류 '물꼬' 트나>
홍해-사해 연결운하ㆍ원전 건설 등 대형사업 협력
(암만=연합뉴스) 권수현 특파원 = 오는 30일로 예정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국빈 방한은 한-요르단간의 본격적인 경제교류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압둘라 국왕의 방한은 1996년 국왕 취임 전 요르단 축구협회장 자격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1999년과 2004년에 이어 네 번째이지만 요르단 유수 기업의 총수 등으로 구성된 고위급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들어 3분기까지 한국의 대 요르단 수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80% 증가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양국간 경제 교류에 힘을 싣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요르단은 특히 이번 방한에서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서 한국 정부ㆍ기업과 협력해 진행하겠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한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요르단의 최대 현안 사업인 홍해-사해 연결 운하(RSDSC, Red Sea Dead Sea Canal)와 원자력발전소, 담수화 플랜트를 묶은 이른바 `3개 메가 프로젝트'다.
홍해-사해 운하 건설 프로젝트는 두 바다를 연결하는 수로를 건설, 홍해의 물을 사해로 끌어들여 수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10여년 전부터 구상된 것으로 대규모 담수화 플랜트와 발전소 건설이 포함돼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애초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등 인접국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국제관계와 환경문제 등으로 지연되자 대표적인 물 부족 국가인 요르단이 자국 영토 내에서 진행 가능한 공사부터 단독 추진키로 하고 그 전략적 파트너로 한국을 택한 것이다.
한국으로서도 요르단 정부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에 독점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요르단은 물론 인근 레반트 지역과 중동 전체에서도 유형ㆍ무형의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이다.
우선 홍해-사해 연결운하 관련 건설 프로젝트에 원래 예정돼있던 수력발전소 대신 원자력 발전소가 포함되면서 한국형 원자로 수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이는 또 최근 들어 대체에너지원 개발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UAE 등 주요 산유국들까지 핵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중동 상황에서 이 지역의 `원전 시장'을 선점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고차와 전자제품에 치우쳐 있던 한국의 대 요르단 수출 역시 이번 압둘라 국왕의 방한을 계기로 산업간 협력이나 대형 플랜트 수주 등으로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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