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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A006910   코스닥  (액면가 : 500)      * 12월 08일 11시 32분 데이터    현재가 1,735  시가 1,595  52주 최고   전일비 ▲ 130  고가 1,845  52주 최저   거래량 3,354,841  저가 1,560  총주식수 18,742,050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산업용 전력기자재 및 철탑, 강구조물 전문 생산업체인 보성파워텍(대표 임도수)은
 신개념의 H종 진공압력함침기술(VPI)건식변압기를 개발 완료해 변압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

이번에 개발한 VPI건식변압기는 2003년 10월부터 산업자원부 전력산업연구개발자금 약 5억 8400만원을 지원
받아 자체 개발한 것이다.

기존 유입식 변압기 및 에폭시 몰드형 변압기와 비교해 성능이 우수하고 환경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몰드형
 변압기와 달리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고진공 및 고압력 상태에서 H종 에폭시 수지를 함침하는 VPI을 채택했다. 사용되는 절연물은 H종
 절연 내력을 구비하고 있는 재질로 전기적, 기계적 내력을 높인 제품이다.

보성파워텍에 따르면 기존의 변압기와 비교해 온도분포와 통기성이 뛰어나 변압기 수명을 단축 시키는 주요
인을 줄일수 있는 구조로 제작됐다.

회사관계자는 "국내 건식 변압기 수요 매출시장이 연간 1500억원"이라며 "이 제품을 통해 매출 증가에 큰 기
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