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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추출 글이있어 퍼왓습니다..게시글 내용
사이언스지에서 발췌한거라네요...이산화탄소를 이용한 가스 추출...이래서 태경이 대장인가봅니다..이 기술이 가장 중요한듯...
...(중략)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채굴 기술이 중요하다.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압력이 낮아지면 메탄이 방출되며 녹아버리는 특성 때문에 석탄처럼 고체 상태로 채굴하기 어렵다. 메탄하이드레이트를 녹여 메탄만 뽑아내는 방법으로 ‘열수주입법’과 ‘감압법’이 있다. 열수주입법은 뜨거운 물을 넣어 메탄하이드레이트를 녹이는 방법이고, 감압법은 메탄하이드레이트 층의 압력을 낮춰 메탄을 분리시키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고체인 메탄하이드레이트 층을 액체로 바꾼다. 액체가 되면 고체보다 상부의 무게를 버티는 힘이 약해져 무너질 수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 한 지질학자는 “1998년 영국 런던 지질학회지 특별판 137호에는 해저의 사면이 붕괴했을 때 메탄하이드레이트의 압력이 낮아져 메탄이 대량으로 방출됐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0배 강력한 온실가스다. 그는 “지구 온난화도 문제지만 메탄을 빼내는 시추선이 침몰하거나 폭발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래서 고체 상태를 유지한 채 메탄만 추출하는 방법이 각광받고 있다. 박 단장은 “이 기술의 선두주자는 한국”이라고 단언했다. KAIST 이흔 교수는 메탄하이드레이트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메탄을 64%까지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2003년 11월 7일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이산화탄소는 메탄하이드레이트를 만나면 물 분자로 이뤄진 캡슐에서 메탄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다. 박 단장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해저에 저장함과 동시에 메탄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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